끄적끄적
기나긴 휴가를 마치고
구리구리
2008. 8. 6. 22:46
7월 30일 조기 퇴근으로 시작한 여름 정기휴가가 7일간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끝났다.
은지와 휴가전에 정리한 일정표대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20개의 리스트중에 3가지를 못하고 마쳤다.
1. 조조영화보기 - 이건 주말에 다시 시도하잣!
2. 삼청동 Date - 너무 더워서 포기
3. 실내수영장가기 - 천천향 간거로 안데나? ㅋ
2. 삼청동 Date - 너무 더워서 포기
3. 실내수영장가기 - 천천향 간거로 안데나? ㅋ
리스트를 정리해놓고 해보니 꽤 많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기간동안 의외의 성과를 내었다.
그런다고 엄청나게 바쁘게 뭔가를 한것도 아니고, 완전 푹 퍼져 집에서 딩굴거린 시간이 더 많았는데, 할일은 다 했다. ㅋㅋ
지나가버린 2008년 여름휴가 멀리 놀러가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여유를 가진것이 맘에 든다.
책을 몇권 읽고 싶었지만, 주식관련책 한권 독파로 마무리 한게 어느덧 아쉽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할 생각하니 토나오는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또 열심히 살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