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다녀온것같은만남

끄적끄적 2009. 8. 24. 23:15

마치 지난주에 여름 휴가를 내고 일주일간 놀다와서 다시 만난 그런 사람들처럼
그곳 평택에는 기나긴 어려움을 이겨내신 선배님들이 있었다.

아직도 월급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삶이 고단한데도
회사 그만둘때 변변찮은 환송회 못해줬다고
이제서야 자그마한 선물을 하나 주며, 술한잔을 건네시는구나

비싼거 사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마음을 짠하게 한다.
마음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자주 인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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