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초보엄마의 탐구생활

펌질 2009. 11. 24. 13:21

클량에서 퍼온 초보엄마의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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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들만 완전 공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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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 구호모음

펌질 2009. 11. 21. 14:16
니생일엔 명품가방, 내생일엔 십자수냐! 에서 완전 빵 터졌던 코너..
남보원...

구호 모음이 있다길래 퍼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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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느 남편의 일기

펌질 2009. 5. 6. 11:15
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입니다
저는 한 3년전 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 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쳤구요
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그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 같이 내더군요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러는 것이 우리 부부 때문에 그런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가끔 외박도 했네요
그런데 바가지 긁을 때가 좋은 거라고 저에 대해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외박하고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아무튼 아시겠지만 뱀이 자기 꼬리를 먹어 들어가듯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기를 몇달

하루는 퇴근길에 어떤 과일 아주머니가 떨이라고 하면서 귤을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에 다 사서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방 탁자에 올려 놓고 욕실로 바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데 아내가 내가 사온 귤을 까먹고 있더군요
몇 개를 까먹더니 "귤이 참 맛있네" 하며 방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쾅 치듯이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내는 결혼 전부터 귤을 무척 좋아했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 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었던 거죠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뭔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 길 가다가 아내는 귤 좌판상이 보이면 꼭 천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져서 내 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귤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는 내가 아내에게는 8년 간이나
몇 백원 안하는 귤 한 개 사주지 못했다니 마음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걸 알았죠
아이 문제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 한가지를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써 줬는데 말이죠

그 며칠 후에도 늦은 퇴근길에 보니 그 과일 좌판상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샀습니다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보았구요

며칠전 아내 말대로 정말 맛 있더군요
그리고 살짝 주방 탁자에 올려 놓았죠

마찬가지로 씻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었나 봅니다

내가 묻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 이 귤 어디서 샀어요? "

" 응 전철 입구 근처 좌판에서 "
" 귤이 참 맛있네 "

몇 달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 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를 보면서
식탁 위에 무심히 귤을 던져놓은 내 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며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뭔가 잃어버린 걸 찾은 듯 집안에 온기가 생겨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내가 주방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보통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사이가 안 좋아진 후로는 아침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냥 갈려고 하는데, 아내가 날 붙잡더군요
한 술만 뜨고 가라구요

마지못해 첫 술을 뜨는데 목이 메여 밥이 도저히 안넘어 가더군요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구요

그리고 그동안 미안했다는 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부끄러웠다고 할까요

아내는 그렇게 작은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작은 일에도 감동받아

내게로 기대올 수 있다는 걸 몰랐던 나는 정말 바보 중에 상바보가 아니었나 싶은게

그간 아내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내 자신이 후회스러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후 우리 부부의 위기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은 싸우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귤이든 뭐든 우리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느 남편의 일기 -



흑 감동이 ㅠㅠ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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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프로젝터

펌질 2009. 4. 14. 12:28



산요는 근거리 투사 네트웍 프로젝터 PLC-WXE45를 출시했다. PLC-WXE45는 34 인치의 거리에서 80 인치 크기의 1280x800 해상도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고, 내장 네트웍, 500:1 명암비, 2,000 ANSI 루멘, 인스턴트 온/오프 기능, 내장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현재 구입이 가능하고, 예상판매가격은 $1,795이다.
=====================================================================================================

쳇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상품인데 이미 나왔구나. ㅠㅠ
프로젝터에 무선공유기를 내장하자는 건데, 이건 그게 아닌가? 하여간 아이디어와 상품화는 어려운 얘기구나.
누가 실현시켜줄사람 없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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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떡볶이 만드는법

펌질 2008. 11. 5. 14:51
떡볶이 만드는법
1. 먼저 고춧가루, 물엿,마늘 다진것, 간장 약간, 소고기다시다 물 약간을 작 섞어서 맛있는 소스를 만듭니다.
2.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떡을 열심히 볶아야 합니다. 그럼 떡이 훨씬 쫄 깃 쫄 깃 하고 고소해진답니다.
3. 그 위에 아까 만든 소스와 약간의 물을 더 넣고 끓인답니다.
4.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여기에 각종 야채(양배추, 깻잎,양파등)야채와 떡이 잘익을 때까지 잘저으면서 기다리세요 재료가 익을랑 말랑할 때 어묵이나 라면사리 넣어도 좋겠죠?
5. 야채와 떡이 잘 익었으면 파를 넣습니다.
6. 파의 숨이 약간 죽으면 가스 불을 끄고 예쁜접시에 담고 ...
깨를 솔솔솔 뿌린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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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힌트
신당동 떡볶이장의 비밀은 고추장과 춘장에 있어
고추장과 춘장을 3:1의 비율로 만든거래...
하지만 걱정할 것 없어 집에 고추장이 좀 없다면??? 넘 속상해 하지 말구
편의정이나 슈퍼에가서 찹쌀고추장 하나사서 요리해봐. 정말 맛 끝내줘!!
개인적으로는 신송찹쌀고추장을 애용하는 편이야
자 중요한 부분이야...고추장 2큰술정도에 설탕2큰술을 넣고 마늘 1큰술을 넣어서양념장을만들어 떡이 많다면 고추장 양념도 많아져야지
중요한건 고추장과 설탕과 마늘의 비율이야 3:1.5:1 정도가 정말 맛있다는 거지
여기에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개인적으로 난 매운 것을 아주 좋아해~ 고춧가루를조금 준비한 장에 넣어서 섞어주는 거야! 그럼 고추장은 끝이야~
3 이제 프라이팬에다가 양파를 넣고 살짝 볶아줘!! 거의 볶았구나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야채를 준비한 사람들은 양파를 살짝 볶고 난 후에 거기다가 재료에 준비하라고 했던 파랑 같이 넣어서 볶아 주면 돼!!(무지 쉽지??) 나같은 경우는 많이 넣어 먹지 않고 양파와 파만 넣어서 먹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
4 이제 큰냄비나 프라이팬에 물을 약간만 넣어줘~
나같은 경우는 물이 많은 떡볶이를 싫어해서거의 물기가 없게 하거든...
떡이 약간 잠길정도 알지 한 반정도 푹잠기게 하면 떡볶이가 아니라 떡국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해야해
물이 끓으면 준비한 야채를 넣어주고 거기다가 떡을 넣어주는 거야 끓고 난 다음에 넣어 꼭이야!
그리고 거기다 준비한 고추장 양념을 넣고는 한소큼 끓여주는 거야.....
만약에 오뎅이 좋다면 오뎅을 넣고 햄이 좋다면 거기다 햄을 넣어도 좋고!!
자 그럼 준비된 떡볶이를 먹기만 하면 되는데 마지막 마무리도 중요해
나 같은 경우는 약간의 향을 위해서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을 넣어줘
그럼 고소한 냄새가 좌악퍼지는게 정말 기분 짱이야!!

흠.... 또 시도해봐야겠네~ ㅋㅋ
끊임없는 음식탐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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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이 뜨거운 이야기~!!/퍼온글

펌질 2008. 5. 14. 14:32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 만한 라면이
이불에 퍼 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딴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을 부어서 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봐
이불 속에 넣어 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엉엉 울었습니다.

일 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회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두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찿았죠
동네를 이 잡듯이 뒤지면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와서 화가나 마구 때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차례도 변명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 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날 유치원에서 부모님을 불러놓고 제롱잔치를

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방에서
꼼작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 날은 크리스마스이브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부치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넣은 바람에
연말 우체국 업무에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잘못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 가서 편지를 받아 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에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개 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냈느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동안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 나라에 있다고
다음부턴 적어서 태워 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 나간 뒤 라이타로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찬치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찿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척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애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애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하면서 우는 거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생각 안나,
아니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약속해야 돼."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가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우리아이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는데
엄마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아침부터 콧끝이 짱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온전한 가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더할 수 없이 행복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짱 ㅠㅠ

thanks to 회사게시판... 흠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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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맘

펌질 2008. 4. 6. 23:15
진해 군항제를 구경하던중에 차에서 금영노래방 3월 신곡에 나오던 노래~
이 노래 좋은데요? 라고 하면서 스쳐 지나갔던 노래..

사랑 노래는 항상 뭔가 뜬구름 잡는 듯한 가사였는데, 이번에 동률이 형님 노래는 완전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다. 완전 강츄!

동률 형님 사랑에 빠지셨구낫!
thanks to Claire... 노래 고마워요. 알라뷰~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 (아이처럼)
겁이 많아서 (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 싶은데 (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 (그대 맘을)
남들처럼 할 수 있는 건
다 함께 나누고 싶은데
맘이 급해서 속이 좁아서
괜시리 모두 망치게 될까봐
불안해하죠

웃게 해줘서 (아이처럼)
울게 해줘서 (바보처럼)
이런 설렘을 평생에
또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믿게 해줘서 힘이 돼줘서
눈을 뜨면 처음으로 하는 말
참 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우리’라는 선물을 준 그대
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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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양정여

펌질 2008. 1. 14. 21:09
*곡목 - 勇气 yong qi (용기)
*가수 - 梁静茹 yang jing ru (양정여)


☆ 终于做了这个决定
zhōng yú zuò le zhè gè jué dìng
드디어 결심했어요

別人怎么说我不理
bié rén zen me shuō wǒ bù lǐ
그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어요

只要你也一样的肯定
zhǐ yào ni yě yī yàng de kěn dìng
당신만 나와 같다면

我愿意天涯海角都隨你去
wǒ yuàn yì tiān yá hǎi jiǎo dōu suí ni qù
이 세상 어디라도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我知道一切不容易
wǒ zhī dào yī qiē bù róng yì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겠죠

我的心一直温习说服自己
wǒ de xīn yī zhí wēn xí shuō fú zì jǐ
언제나 내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最怕你忽然说要放弃
zuì pa ni hū rán shuō yào fàng qì
가장 두려운건 당신이 포기하는 일...

☆☆ 爱真的需要勇气
ài zhēn de xū yào yǒng qì
사랑은 정말 용기가 필요하죠

来面对流言蜚语
lái miàn duì líu yán fēi yǔ
떠도는 소문에도 맞서야 해요

只要你一个眼神肯定
zhǐ yào ni yī gè yǎn shén kěn dìng
당신의 확고한 눈빛만으로도

我的爱就有意义
wǒ de ài jìu yǒu yì yì
내 사랑은 의미 있는걸요

我们都需要勇气
wǒ men dōu xū yào yǒng qì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해요

去相信会在一起
qù xiāng xìn huì zài yī qǐ
함께 할 수 있다고 믿을래요

人潮拥挤我能感觉你
rén cháo yōng ji wǒ néng gǎn jué ni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당신을 느낄 수 있어요

放在我手心里你的真心 ☆☆
fàng zài wǒ shǒu xīn lǐ ni de zhēn xīn
당신의 진심은 내게 있으니까요

如果我的坚强任性
rú guǒ wǒ de jiān qiáng rèn xìng
나의 고집스러움이

会不小心伤害了你
huì bù xiǎo xīn shāng hài le ni
당신에게 상처를 준다면

你能不能温柔提醒
ni néng bù néng wēn róu tí xǐng
부드럽게 나를 일깨워 주세요

我虽然心太急 更害怕错过你
wǒ suī rán xīn tài jí gèng hàipa cuò guòni
내 맘이 조급해도 당신을 잃는다는 것이 더 두려우니까요

Thanks to Claire... 좋은 음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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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펌질 2007. 12. 21. 14:10

은지씨한테 선물받은 노래... 완전 대박 좋아.
역시 듕국어를 공부해야되는건가 ㅠㅠ

thanks to 은지... 노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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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방관의 기도

펌질 2007. 12. 18. 21:13

펌링크 : http://www.dal.kr/blog/archives/000301.html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주오
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주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

신이여! 열심히 훈련했고 잘 배웠지만
나는 단지 인간사슬의 한 분입니다.

지옥 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화염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갖게 하시고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어, 신이시여!
내가 듣게 하소서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고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 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


내용은 웬지 외국의 기도인듯 한데, 원본을 찾으려 했지만 웬지 짧다. 역시 한글이 좋아.

CBS 방송을 듣다가 나온 이야기라서 힘들게 검색한 결과 이런 감동적인 기도를 찾아낼 수 있었다.
특히 이부분
지옥 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불속에 뛰어들어가는 소방관님들이 방화장비를 갖추셨지만.. 당연히 뜨거운 불속을 들어가면
두렵고, 주저하게 될것을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다. 감동감동,

링크를 타고 가서 보면 김중태님이 얘기를 해놓으셨지만, 정말 소방관님들 월급 10배 올려줘도 뭐라 안할테니
쓸데없는데 세금 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thanks to 소방관님... 항상 우리를 위해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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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선예양

펌질 2007. 12. 14. 20:50

완소 선예양과 박진영이 부른 노래. 좋다.


노래 제목 : 대낮에 한 이별

가사 :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고 엉엉 울면서 서로를 한번 꽉 안아 보고서
잘해준 게 하나도 없어 맘이 아프다며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괜찮아지면 그때 친구로 다시 만나서
서로의 곁에 있어주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봤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헤 어지기 직전에 그만 참지를 못하고 아주 바보 같은 질문을 했어
우리 혹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냐고 이제 얘기를 다 끝낸 후인데
그러자 너도 바보같이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어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두려운 거야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햇살이 밝아서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눈물을 멈출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하늘이 너무 고마웠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thanks to 선예... 진영아저씨 혼자 불렀으면 안좋아했을 지도 모르는 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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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펌질 2007. 11. 11. 13:52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이 말에 공감하십니까?


난 절대 공감..

일요일 새벽 01:20분에 작업하다 말고.. 인터넷질 하다가 씀. ㅋㅋ
아직 4시간하고 40분 남은거다. 홧팅!

젠장.. 현재시각 13:50분...  장애때매 6시에 끝날 일을 아직도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월급 더 줘야 되는거 아니냐 ㅠㅠ (이것도 포함된거면 너무 맘아프다.)

thanks to 직장.... 백만원이라도 받게 해줘서 감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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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텔미 - 한양군대 버전

펌질 2007. 11. 8. 16:10

[Flash] http://play.mgoon.com/Video/V1095858/



텔미텔미 할때는 정말.. 우정의 무대를 연상시키는군
동영상 보고 있으면 정말.... 오빠들 무섭다. ㅋㅋ

thanks to 원더걸즈.... 듣기만해도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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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를 제대로 입는 Tip 95가지 -GQ

펌질 2007. 10. 11. 12:29

수트를 제대로 입는 Tip 95가지 -GQ

1. 재킷에 달린 단추 갯수가 두개든, 세개든 단추를 잠글 때는하나만 잠근다.

2. 즉, 2버튼 수트는 윗단추를, 3번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잠그는 것이다.

3. 베스트를 입는다고 꼭 뚱뚱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가능하면 베스트 자체를 입지 말 것.

4. 만약 당신이 수트를 한 벌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어야 한다.

5. 만약 당신이 다행히도 수트를 두 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와 네이비블루이어야 한다.

6. 만약 당신이 신 혹은 부모님, 재벌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트를 세 벌 맘대로 가질 수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 네이비블루, 그리고 그레이어야 한다.

7. 남자가 여자보다 더 신중해 보인다면 그것은 남자의 옷 색깔이 여자의 옷 색깔보다 더 진하기 때문이다.

8. 처음에 사는수트들은 무늬가 없는 것이 좋고, 점점 스트라이프나 체크같은 페턴을 시도해본다.

9. 키가 커 보이고 싶은 남자에게는짙은 색상의 2버튼 수트가 좋다.

10. 좀 날씬해 보일 필요가 있는 남자도 짙은 색 3버튼 수트를입어라.

11. 좀 뚱뚱한 사람이라면 더블이 좋다. 색상도 어둡게.

12. 왜소한 체격을 감추기 위해 헐렁하게 입은 수트는 당신을 더욱 왜소하고 초라하며 결국에는
자신감도 취향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보이게 만든다.

13.다른 사람이 입은 수트 상표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화제에 올리지 마라.
설사 그가 아라비아 왕자들만 입는 지구 최고급 수트를 입고 있다 할지라도..

14. 입어보지 않고 수트를 사는 것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과 같다.

15. 수트 재킷에는 골드 컬러 단추를 달지 않는다. 왜냐면 그건 블레이저용이니까.

16. 재킷 주머니에는 가능한 한 아무것도 넣지 마라.

17. 재킷 가슴 포켓에 넣을 수 있는 건 포켓스퀘어 뿐이다.

18. 바지 길이는 아무리 길어도 구두 뒷굽을 덮지 않아야 한다.
지금보다 3cm 줄여라. 4cm 줄여도 무방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19. 수트엔 긴 소매 드레스셔츠를 입는 것이 기본이다.

20. 셔츠 안에 러닝셔츠를 입지 말아라. 그렇게하면 구속되는 법이 입안되기를 소망한다.

21. 꼭 러닝셔츠를 입어야겠다면 아예 수트를 입지 말아라.

22. 수트에는 반드시 흰색 셔츠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23. 그렇다고 하와이언 셔츠처럼 화려한 셔츠를 입으려는 생각은 더욱 버려라.

24. 아시다시피 셔츠 깃과 소매 끝은 늘 청결해야 한다.

25. 셔츠 소매는 약 1.5cm정도 재킷 소매 밖으로 나오게 입는 것이 적당하다.

26. 제대로 다려지지 않은 셔츠를 입고 출근하느니, 셔츠를 다려 입은 다음 상사에게 지각에 대한 주의를 듣는 편이 낫다. 단, 이 사항은 회사 문화와도 관련있으므로 탄력적으로 적용!

27. 아무리 주말이라 할지라도 수트 속에 터틀넥을 입는 것은 곤란하다.
수트는 Formal. 터틀넥같은 Kniw는 Casual.

28. 비지니스 수트에 실크 셔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29. 버튼 다운 칼라 셔츠도 모든 수트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은 재킷과는 매치가 가능하다.

30. 반팔 셔츠를 입고 넥타이 매고자 하는 사람도 아까 런닝입는 사람과 함께 구속했으면 좋겠다.

31. 여행을 다닐 때는 반드시 수트 케이스를 따로 챙겨 간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품위있는 레스토랑에 초청될지 모른다.

32.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지 밑단을 걷어올리지 마라.

33. 수트를 입을 때 반드시 벨트를 매어야 한다.

34. 벨트 색깔은 반드시 블랙 아니면 브라운이어야 한다.
게다가 벨트 색상과 구두 색상 정도는 맞춰주는 센스.

35. 요란한 디자인의 금색 벨트는 정말이지 곤란하다. 조폭이시라면뭐 할수 없고.

36. 정장용 벨트를 청바지에 하는 것은 웃기지만 캐주얼용 벨트를 정장에 매는 것은 더 웃기다.

37. BY THE WAY 페라가모 벨트는 정말 별로다.페라가모의 로퍼는 더 후지다. 커다란 로고꼴 하고는....

38. 벨트와 서스펜더는 함께 하지 않는다. 속옷을 두 개 입는 것과 같다.

39. 수트 차림에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는 러버 잰드 시계는 어울리지 않는다.

40. 디자인이 복잡하고 화려한 시계 역시 수트 차림에 어울리지 않는다.

41. 수트에 어울리는 시계는 블랙 혹은 브라운 가죽 스트랩.
(머할래가 덧붙임 : ㅡㅡ;;; 메탈도 괜찮을텐데 ^^)

42. 설사 구두를 닦으러 보낸 동안이라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있지 말아라.

43.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샌들을 신는 것은 금물이다.

44. 스니커는 당신을 어려보이게 해주지만 때로는 당신을 코메디언처럼 보이게도 한다.

45. 로퍼 역시 중요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러 갈 때 신기엔 너무 캐주얼 하다.

46. 한 켤레 구두를 이틀 연속해서 신는 것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47. 소위 말하는 '불광'을 이용해 구두를 닦는 곳에는 구두를 맡기지 마라. 구두 수명이 1/2로 단축된다.

48. 여자들은 당신 구두가 얼마짜리인지 귀신같이 알아챈다. 단, 관리를 잘한다면 귀신도 모른다.

49. 구두는 아무리 깨끗해도 지나치지 않다.

50. 구두는 운동화와 다르다. 구겨신지 마라.

51. 구두 소재는 반드시 천연가죽이어야 한다.

52. 뱀피로 만들어진 신발은 레니 크레비츠를 위한 것이지 당신을 위한 것은 아니다.

53. 악어 가죽 역시 마찬가지다.

54. 흰 색 신발은 조깅화만으로도 충분하다.

55. 어지러운 프린트의 실크 타이보다 검은 색 니트 타이가 훨씬 더 멋스럽다.

56. 타이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할 것은 컬러와 패턴만이 아니다. 반드시 얼마나 모양이 잘 만들어지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매어보지 못하게 하는 타이 매장은 두번 다시 가지 마라.

57. 재킷 라펠 크기가 커지면 넥타이 매듭도 커져야 한다. 이 두가지는 함께 가는 것이다.

58. 넥타이는 세탁하면 금방 망가진다. 세탁하지 않아도 되도록 깨끗하게 매라.

59. 세로 줄무늬 타이는 사지 마라. 선물로 받았다면? 그래도 매지 마라.

60. 보우 타이를 맬 수 있는 옷은 원칙적으로는 턱시도 뿐이다. 랄프로렌에서 디스플레이한다고 해서 직접 하려는 시도를? 용기만은 지지.

61. 넥타이 끝은 젤대 벨트 가장 아랫부분보다 아랫쪽에 위치해서는 안된다.

62. 헤비 메탈 가수나 로커 얼굴이 프린트되어있는 넥타이는 스무살이 넘은 남자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63. 자동차 안전벨트는 반드시 넥타이 밑에 있어야 한다.

64. 어떤 상황에서도 넥타이 끝부분을 셔츠 가슴 포켓에 구겨 넣지마라. 차라리 풀어라.

65. 넥타이 핀은 타이 뒷쪽 상표가 위치한 자리에 꽂아준다. 하지만 왠만하면 하지 마시라.

66. 브리프케이스는 비지니스맨 필수품이다.

67. 수트에 백팩을 메도 멋있는 건 정우성과 조인성 뿐이다.

68. 싸구려 브리프케이스를 들고 다닐바에는 100원짜리 서류봉투를 들고 다녀라.

69. 양말은 반드시 신어야 한다.

70. 양말 색은 바지 색에 맞춘다.

71. 표현을 하기 위해 일부러흰 양말을 선택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72. 장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는 것은 소매치기를 유혹할 때나 하는 짓이다. 머니 클립을 이용해 보자.

73. 바지 뒷주머니에는 잘 다려진 손수건을 넣어 두어라.

74. 잘 정돈된 헤어스타일은 값비싼 수트처럼 당신을 멋져 보이게 한다.

75. 헤어스타일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 가능하다면 한달에 두번 다듬어 준다.

76. 반지는 하나면 충분하다.

77. 장교 반지나 졸업 반지 등은 하나도 곤란하다.

78. 타이 핀이나, 반지, 커프링크스 등 장신구 컬러는 통일하는 것이 좋다.

79. 안경이 갑자기 부러질 때를 대비해서 사무실 서랍에 여벌의 안경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수트를 입었다면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라.

80. 안경은 벨트와 구두 색깔에 맞추는 것이 좋다.

81. 사람들은 당신의 수트가 얼마짜리인지 알아채기에 앞서 당신 코에 삐져나온 코털을 먼저 발견하게 된다.

82. 면도가 잘되어 있는 턱은 깨끗한 셔츠만큼이나 중요하다.

83. 간혹 턱은 깨끗하게 면도 하면서 코와 입 사이를 잊는 남자들이 있다. 거울은 장식품이 아니다.

84. 지저분한 손톱은 당신의 수트까지 싸구려로 전락시킨다.

85. 네일케어 숍에서 손톱을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메니큐어만 칠하지 않는다면..

86. 입가에 허옇게 일어난 각질은 어깨 위에 떨어진 비듬보다 더 심각하게 당신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87. 그렇다고 어깨위에 떨어진 비듬이 괜찮다는 건 절대 아니다.

88. 지저분한 100만원짜리 브랜드보다 깨끗한 10만원짜리 시장 더 멋지게 보일수 있음

89. 당신의 옷장에 적당한 여유 공간을 남겨두어야 수트가 숨을 쉴 수 있다.

90. 수트를 걸어둘 땐 반드시 나무로 된 수트용 옷걸이를 사용한다.

91. 수트 재킷 주머니에는 절대 손을 넣지 않는다.

92. 바지 주머니에도 가급적 손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93. 손이 시리면 장갑을 껴라.

94. 수트에 어울리는 모자는 훌륭한 액세서리가 된다. 그러나 스틱은 당신이 예순이 될때까지는 잡지 않는 것이 좋다.

95. 수트를 입었다고 신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트를 입을 때는 자신의행동이 수트차림에 어울리는 것인지 항상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출처:GQ    


흠... 살게 많네...
아무리봐도 옷파는데서 만든듯.. ㅋㅋ
근데 왜 95가지일까? 100가지면 100가지지...

아마도 쓰다보니 50개는 넘었고, 100개 채우려고 했는데 결국 마감시한에
억지로 끼워맞췄지만, 결국 나머지 5개는 못찾은거 아닐까? ㅋㅋ
내가 100개 채워서 보내줄까나... 룰루~

96. 수트를 입었다고 다 훈남이 되는것은 아니다. 얼굴이 장동건이라야 된다(?)
머 이런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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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펌질 2007. 6. 1. 16:15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


멋진넘... 삼성물산 정도면 웬만큼 잘나지 않고서야 입사하기 힘들었을텐데,
힘든 결정 내린걸 보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잘했다는 박수 보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잘살아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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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듣는 노래들..

펌질 2007. 5. 26. 10:18


별 - 미녀는 괴로워
When I first saw - Dream Girls
Maria - 미녀는 괴로워
십이야 - AS One
Listen - Dream Girls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테이
Family - Dream Girls
Beautiful Girl - 미녀는 괴로워
Dance with my daddy - 미녀는 괴로워
벌써 1년 - Brown Eyes


: 특히 Listen이랑 별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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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Back Into Love - Hugh Grant & Drew Barrymore

펌질 2007. 4. 18. 19:43


Various Artists Way Back Into Love (Demo Version) Lyrics
Way Back Into Love - Hugh Grant & Drew Barrymore

Hugh: "Way back into love, take one."

Drew: "Oh God, I'm getting really nervous."

Grant: "You'll be fine, just use your normal, nice voice I've heard so much of in the last three days."

Drew: "It's like my throats closing up it’s like analectic.”

Grant: “its fine it’s just a three minute song. “

Drew: (sung softly)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Grant: “Just a little louder this song is intended for humans o.k., way back into love take two.”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I've been lonely for so long
Trapped in the past, I just can't seem to move on

I've been hiding all my hopes and dreams away
Just in case I ever need `em again someday
I've been setting aside time
To clear a little space in the corners of my mind

All I wanna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Ohhhhh

I've been watching but the stars refuse to shine
I've been searching but I just don't see the signs

I know that it's out there
There's got to be something for my soul somewhere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to shed some light
Not somebody just to get me through the night

I could use some direction
And I'm open to your suggestions

All I wanna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And if I open my heart again
I guess I'm hoping you'll be there for me in the end


(Drew Laughing)
Grant: oh for heavens sake

Drew: “That’s your serious Oh, Oh, Oh Face

Grant: “I know I can work with that much that is my Rock n’ Roll face millions of women find that very sexy, Oh you think That’s funny.”


There are moments when I don't know if it's real
Or if anybody feels the way I feel
I need inspiration
Not just another negotiation

All I wanna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And if I open my heart to you
I'm hoping you'll show me what to do
And if you help me to start again
You know that I'll be there for you in the end

얼마전에 고군과, 실양, 셋이서 봤던 Music and Lyrics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에서 나오는 노래다.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노래다. ^^
그런데 왜 외국 배우들은 노래도 잘하는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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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관리

펌질 2007. 2. 20. 08:53
체중 관리

가장 먼저 익혀야 할 습관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습관이다.
당신의 현재와 미래는 당신의 선택과 결정의 결과다.
체중은 정말 선택의 문제다. 당신을 제외하곤
누구도 당신을 위해 먹을 수 없다.
비만은 음식 앞에서 자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찾아온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백만불짜리 습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나온 이야기 이다.
그래... 나는 나를 제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게야 ㅠㅠ
비만뿐만 아니라 여러가지에서 요즘 나를 잃어버린거 같다.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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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야 고마워

펌질 2007. 1. 31. 11:37
사랑하는 동생 효리가 오빠를 위해서 큰일을 했군. ㅋㅋ
궁금하면 클릭

http://211.115.89.200/onbao/2007_1.php?friendname=%uD6A8%uC11D&yourname=%uD6A8%uB9AC


by 삼순이님 (내 캐리커쳐 그려주신 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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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내가 좋아하는 매력있는 남편

펌질 2006. 12. 30. 15:10

▶ 감사의 표시를 하는 남편인가?
아내는 새벽부터 일어나 남편의 출근이 늦지 않도록
아침을 마련하고는 남편을 깨우며 뒷바라지를 하고 이것저것 챙긴다.
가까운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도 멀리까지 가서 일,이백원싼 집을 찾는 것이 바로 아내들이다.
남편의 몸이 상하지나 않을까 해서 자기는 먹는 게 부족해도 생선 한 토막이라도
남편이 젓가락질을 하도록 식탁 위에 올려놓는 것이 아내요.
자기 옷은 못 해 입어도 남편 옷은 해주려고 애쓰며 신경 써주는 눈물겨운 존재가 바로 아내인 것이다.
만일 이런 아내의 정성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남편이 있다면 목석 같은 남자가 아닐 수 없다.
아내는 보수를 받지 않는 가정부가 아니다. 아내의 일에 대한 보수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더도 말고 한 달에 삼십만원 정도의 가정부 월급으로 계산해 보자.
매월삼십만원씩 은행의 적립식 목적신탁을 삼십년간만 들어준다고 치자.
얼마나 되리라고 생각하는가? 자그마치 오십칠억원이 넘는다. 이것은 순수한 육체노동의 댓가이다.
게다가 자녀를 기르는 댓가, 기타 여러 가지 정신적 노동의 댓가까지 포함한다면 몇백억원이라는
엄청난 값이 매겨져 나올 것이다.이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도 무보수로 움직이는 아내에게
당신은 꿀 먹은 벙어리 노릇만 하겠는가. 아내에게 감사하라.그리고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

▶ 아내를 도와주는 남편인가?
"여보, 이것 좀 도와주세요."아내가 애교 띤 목소리로 도움을 청해 온다.
"아이 참, 신경질나게 그러네. 지금 텔레비젼에서 한창 신나게 프로야구를 하는데…."
당신은 이런 인정머리 없는 남편은 아닌가? 조그마한 몸집으로 큰 일을 하려니 자연 어지럽고
허리가 아프고 삭신이 쑤시는 것이 여자들이다. 그런데도 도와주기는 커녕 불평 불만을 하는 남편이라면
진정한 남편이라 할 수 없다.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아내를 돕는 것이 바로 자신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가?
남편은 그 집의 주인인 가장이다. 그리고 즉 가장은 어떤 어려움이나
희생을 치르고라도 자기 가정을 지킬 의무가 있다.우리 나라를 우리가 지켜야 하듯이
우리 가정을 남이 관리해 주지는 않는다. '설마 어떻게 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가 가정을 파괴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철통같은 경비를 해도 도둑이 드는데 하물며 무방비 상태인
가정에 어떤 파탄이 올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겠는가?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친구들과
어울려 2차다, 3차다 하며 밤 한 시, 두 시에 들어오는 남편은 주인이 아니라 하숙생이다.
하숙생이 주인 노릇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그러고서도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고
아내에게 큰소리치는 남편이라면 일단 주인으로서는 실격이다.

▶ 아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라.
첫째가 배우자의 선택, 둘째가 일의 선택, 셋째가 인생관리의 선택,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3대 선택이다. 이 선택의 옳고 그름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한다.
아내는 내가 선택한 대상이다. 싫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떠맡긴 월부책이 아니다.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혹시 나는 무책임한 남편은 아닌가?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도록
행동한 일은 없는가? 남편은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에티켓을 지키는가?
아무리 부부간이라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에티켓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값진 향기이다. 서로가 예의를 모른다면 동물보다 나을 게 없는 것이다. 어쩌다 싸움이 생기거나
화가날 때, 쌍소리를 하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남편이 있다. 아내에게, 혹은 남편에게 이런
욕지거리를 마구 퍼붓는 사람은 이미 부부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예의 질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알아야 한다.

▶ 중요한 날을 기억하는가?
"여보, 오늘 퇴근하는 즉시 일찍 들어오세요."출근길에 아내가 일찍 들어오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오늘은 기념할만한 날, 즉 아내의 생일이거나 그밖에 무슨 일이 있기 때문이다.
아내의 생일을 당신은 정확히 기억하는가? 그밖에도 현명한 남편이라면 양쪽 부모 형제의 생일, 제사,
기념일 등은 기억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아내의 생일인 것을 알아야 한다.
하루쯤 잊었기로서니 그렇게 뾰로통할 것이 뭐냐는 남편은 역시 자격 상실. 자기 생일은 기억하면서
자기와 일심동체인 아내의 생일을 잊었다는 것은 바쁘다는 것만으로는 합리화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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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항문인식시스템

펌질 2006. 12. 28. 09:40
ㅋㅋㅋ Windows 관련 검색하다가 발견한 미인 엔니지어 블로그에서 퍼온 거 ㅋㅋㅋ
상세 설명이 압권이다.
위조여부의 문제점으로 눈알,손가락은 짤라가서 하면 된다는데 (미션임파서블 참조)
항문인식 시스템은 괄약근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때문에 똥꼬를 짤라가도 위조할수 없다고 한다.
자세하게 읽어볼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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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강사의 교훈

펌질 2006. 12. 19. 14:36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행동에 놀랐지만 역시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지닌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굉장히 오래전에 읽은 글이다.
자신의 가치라는 말 참 좋지 않은가? 내 가치는? ^^;

근데 이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댓글이 너무 멋있어서이다. ㅋㅋ

===================== 문제의 그 댓글 ===========================
제목 : Re: 궁금...
좋은글입니다..
단지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그 강사분.. 그 구깃해진 10만원 수표를
청중에게 줬나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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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좋은글 from babypig83

펌질 2006. 11. 7. 09:31


커 피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선물

“사랑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말을 곱게 포장 했습니다.
꿈속에서 만나면
그대에게 주기 위해.


사랑이니까

무엇이든지 나누면
작아지는 게 이치지만
그대 그리움은
왜 자꾸 많아집니까?
아니 왜 더 깊어집니까?


마음의 요술

사랑이란
눈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는
마음이 부리는 요술.


좋아하는 꽃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내 가슴에 활짝 핀 ‘그대’라는 꽃입니다.
지지 않고 늘 피어 있는.


호 수

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에 담긴 물이
내 그리움인 줄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대 눈물

그대 눈물 한 방울은
내 가슴에
한 바가지 눈물이 되고
그대 눈물 한 줄기는
내 가슴에
한가득 냇물이 되어 흐릅니다.


자전거 바퀴

앞으로 가면 가는 만큼 따라오고
물러서면 물러선 만큼 뒷걸음질치고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는
내 안에 머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늘 나를 지켜주는 그대를 닮았군요.


옛길에서

낮에 왔다가
그대 걷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싶어
밤에 다시 왔습니다.

바작바작
발자국을 딛고
내 가슴속에서 나오는 그대!
추억 속에 있었나 봅니다.

라일락 향기

라일락 향기를
늘 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대 곁에
라일락 한 그루를 심어두고
그대 생각 할 때마다
향기가 묻어오게 하는 것―.


노 을

나는 아직
내 가슴을 태우던
노을을 기억합니다
그대 마음에서 옮겨 붙어
타들어 가던.
 

그립다 보면

그대 생각 하다보면
꽃대에도 얼굴이 있고
나무 줄기에도 얼굴이 있고
그리워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얼굴로 보이나 봅니다.



슬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그대를 만나다 깨는
꿈.


내 안에

항아리처럼 생긴 내 안에
산이 있고
들이 있고
바다가 있고.

이들을 다 담고도 남는
그대 그리움이 있고.


생각할수록…

책장의 많은 책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내 안의 그리움도
꺼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그리운 게
사랑이니까요.

입속에 담긴 말

내 입속의 말들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말을 되뇌입니다.


마음의 홍수

비 오는 날에는
차 한 잔에도 홍수가 집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남겨둔 마음

그대 곁을 떠나도
마음은 남겨 두겠다 했지요.
한세월이 지나도
그대가 늘 그리운 걸 보면
그대 곁에 남겨 둔 내 마음은
변함없나 봅니다.


거울을 보다가 1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거울 속의 내가 너였으면 했겠니.


거울을 보다가 2

거울에게도 생각이 있다면
이해해 줄 텐데
너이고 싶도록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듣고 싶은 말

오랫동안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이유는
한순간만이라도
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입니다
“나도 사랑해”
이 소리면 더욱 좋겠지만.


오솔길

오솔길이 외로우면
나뭇잎이 달래고
바람이 달래고
새소리가 달래지만
내 외로움은
그대 생각만이 달랠 수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외로워졌으니까요.

사람들 참 글 잘쓰는것 같다.
드라마 작가들이며, 이렇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글이며, 대단한것 같다.
난 글쓰는 재주는 완전 잼병인데. ㅎㅎ
하지만 위의 글은 절대 입밖에 낼수 없다는거...
버터가 철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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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기쁘게 해주는 방법## [펌]

펌질 2006. 10. 20. 12:13
##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는 방법##

1) 선물을 한다.
(비쌀수록 효과가 좋다 ^^;;)

2) 각종 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겨준다.
(특히 생일이나 100일 단위의 날들은 잊으면 죽음이다)

3) 매일 전화를 해서 얘기를 들어준다.
(그날 있었던 일들 중 시시콜콜한 것까지 관심 있는 척 하고 물어봐야 한다. "자기 오늘 화장실 몇 번 갔어?" 이런 건 말구... -_-;;;)

4) 절대 다른 여자에겐 눈을 돌리지 않는다.
(눈을 돌리다 들키더라도 "야, 쟤 이쁜 척 하는 거 좀 봐...너같은 애도 가만히 있는데. 그치?" 등의 말로 무마한다.)

5) 가끔 사랑의 편지를 전달한다.
(저작권은 완전히 무시해라. 어디서든 좋은 글은 다 갖다 베껴 써야 한다.)

6) 종종 문자에 애정의 메시지를 남긴다.
(보고 싶어 죽겠다는 식으로 연기를 가미해야 한다.)

7) 어떤 옷을 입고 나오든지 그녀의 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 너 전공이 의상학이었냐?" 등 과장을 하면 좋다.)

8) "세상에서 네가 젤 이뻐" 등의 찬사를 보낸다.
(너무 자주 해주면 정말 믿는다... 조심...)

9) 그녀의 헤어스타일이나 컬러가 변하면 침을 튀겨가며 추켜세워준다.
(동네에서 한 머리인게 티가 나도 무조건 이쁘다고 해라.)

10) 약속장소엔 항상 먼저 나가서 기다린다.
(비가 오는 날 비 맞고 서 있으면 효과 짱이다.)

11) 그녀가 약속시간에 늦어도 항상 미소 띤 얼굴로 맞이해 준다.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다... 솔로 되고 싶은가? -_-+)

12) 헤어질 땐 언제나 집까지 바래다준다.
(불만이면 가까운데 사는 여자를 사귀어라... 쩝)

13)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는 연습해 놓았다가 노래방에 가면 분위기 잡고 불러준다.
(자신 없음 하지 말구... 긁어 부스럼 된다.)

14) 멋진 장소를 봐 놨다가 데리고 간다.
(비싼 곳이면 더 좋다... 돈 없으면...포기해라. 여자 못사귄다. -_-)

15) 까페 같은 곳에 가면 분위기에 맞게 미리 알아둔 곡을 신청해서 들려준다.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면 꼭 제목을 물어봐 둔다.)

16) 잘 나가는 연인용 영화가 있으면 꼭 함께 보러 간다.
(헤어지는 내용이면 보지 마라... 영화처럼 살고 싶은 그녀... 따라한다.)

17) 여행계획을 세워 함께 여행을 간다.
(그녀가 곤란하지 않게 당일여행으로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주면 좋겠지...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_^;;;)

18) 남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해도 속 넓은 척 하고 괜찮다고 말해준다.
(이렇게 해도 여자들은 "그거야 당연한거지..." 하고 생각하는게 억울하다.)

19) 무능해 보이지 않게 성적에도 신경을 쓴다.
(성적표 보자고 하는 여자는 없으니까 정 안되겠으면 적당히 허풍을 섞어 꾸며대자.)

20) 귀찮은 리포트도 대신 써준다.
(이게 젤 시러... T_T 그래도 솔로는 더 시러... 딜레마다.)

21) 방송,신문을 매일 보고 시사상식을 쌓아 유식함을 과시한다.
(누구 말따나마 롯데리아 가서 밀레니엄 버그를 시키는 일은 없도록 하자... -_-)

22) 요리를 배워 가끔 직접 요리를 해 준다.
(집에서 가족을 실험대상으로 미리 연습을 해야한다.)

23) 아무리 바빠도 그녀를 위해서 항상 시간을 비워둔다.
(할 일이 없었더라도 일부러 약속 취소하고 나오는 척.)

24) 가끔 친구들을 매수한 다음 같이 만난 자리에서 친구들로 하여금 그녀를 띄워주게 한다.
(잘 생긴 친구는 부르면 절대 안 된다... 기억하자.)

25) 그녀의 친구들과 같이 만난 자리에선 젖먹던 힘을 다해 매너맨이 되어 본다.
(이런 자리가 젤 무섭다. 그녀의 친구들이 나중에 뒷말을 하면 좋을게 없다. 가급적이면 만나지 마라.)

26) 아프다면 약 사들고 집 앞에 가서 전해주고 온다.
(그것도 버스 끊긴 시간에 택시타고 갖다주면 뿅 가겠지...)

27) 잘 나가는 스타크와 같은 최신겜 실력도 쌓아 다른 남자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류가 좋다. 머리 좋아 보이자나...)

28) 악기를 배워 생음악을 들려준다.
(이건 수 십년간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다. 잘 해 봐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럼 이제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 보자.

##남자친구를 기쁘게 해 주는 방법##


1) 술을 사준다.
2) 허락한다...

내가 27번은 좀 자신있다. ㅋㅋ 스타 덤뵤!

마지막이 압권~ ㅋㅋㅋㅋ
역시 남자는 단순한가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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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 [소개팅] - 펌

펌질 2006. 10. 11. 17:41
소개팅시켜준다고 하면 물어보는것

여자 : 
  얼굴, 키, 직장 (업종포함) 집안형제 등등..

남자 :
  "이쁘냐" ?
  "몇살이냐" ?

앞의 질문을 먼저 하면 아직 청년 뒤의 질문부터 하면 아저씨라더군요.

작은걸 얻으려고 중요한걸 잊고 사는것이 아닌지.. 라는 파란장미님의 말이 퍽 와닿는당.
근데 난 뭐게요 ? ㅋㅋ

퍼옴) 클량.. (약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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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공식~ [펌]

펌질 2006. 10. 11. 16:56
1.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 남 + 똑똑한 녀 = 로맨스)
2.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 남 + 멍청한 녀 = 불륜)
3.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 남 + 똑똑한 녀 = 결혼)
4.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 남 + 멍청한 녀 = 임신)

SHOPPING MATH (쇼핑 산수)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필요한 $1짜리 물건을 $2에 산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여자는 필요없는 $2짜리 물건을 $1에 산다.)

GENERAL EQUATIONS & STATISTICS (전반적인 공식과 통계들)

A woman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she gets husband.
(여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 남편을 얻을 때까진.)
A man never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he gets a wife.
(남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인을 얻을 때까진.)
A successful man is one who makes more money than his wife can spend.
(자기의 부인이 쓰는 것보다 많이 버는 남자를 우리는 성공한 남자라 칭한다.)
A successful woman is one who can find such a man.
(그런 남자를 찾은 여자를 우리는 성공한 여자라 칭한다.)

HAPPINESS (행복)

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little.
(남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를 많이 이해하고 사랑은 조금 해야 한다.)
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u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녀를 많이 사랑하고 절대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APPEARANCE (외모)

Men wake up as good-looking as they went to bed.
(남자는 자려고 누웠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일어난다.)
Women somehow deteriorate during the night.
(여자는 왠지 자는 동안 좀 썩은 듯 하다.)

PROPENSITY TO CHANGE (변화의 경향)

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남자가 변할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다.)
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on't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변한다.)

DISCUSSION TECHNIQUE (토론의 미학)

A woman has the last word in any argument.
(어떠한 말싸움에서도 마지막 말을 하는 사람은 여자다.)
Anything a man says after that is the beginning of a new argument.
(그 이후에 남자가 어떤 말을 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말싸움의 시작이다.)


OFFICE ARITHMETIC (사무 공식)

Smart boss + smart employee = profit
(똑똑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수익)
Smart boss + dumb employee = production
(똑똑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생산)
Dumb boss + smart employee = promotion
(멍청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승진)
Dumb boss + dumb employee = overtime
(멍청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초과 근무)

난 토론의 미학, 쇼핑산수에 10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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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펌질 2006. 9. 10. 22:42

아름다운 것은
모두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겠지요

오래 전 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게 되었지요
사랑을 하게 되면 갖고 싶은 게
나의 마음인가요

아무튼 나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갖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사랑 때문이라 생각했지요

나는 세상에서
그 사람보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보다 소중함을
또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쯤은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소중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마음으로 보십시오
그곳에 아름다운 사람 하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 이용채 -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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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모집(여) 급구 [펌]

펌질 2006. 8. 19. 23:59

신입사원모집(여)급구  

* 사업자구분 : 개인사업체
* 사원수: 1명
* 업 종 : 서비스
* 월급 : 추후 상담
* 사업 내용 : 나 사랑해주기

* 소속산업단지 :모든지역

1. 채용인원 : 1명(여성 제외.법적 남성 제외.<예> 하리수)
2. 채용분야 : 애인(부인으로 진급 가능)
3. 고용형태 : 정규직(평생직)
4. 담당업무 : 내 옆에 있어 주는 것
5. 급여조건 : 몸과 마음 다 주겠음.
6. 지원자격 :
- 출생년도가 1980년 이후생으로 국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분
- 서울지역 근무가능자 우대
- 착하고 순수한 여자
- 신입우대/경력 지원가능.(유부녀 제외. 이중취업 적발시 형사고소)
- 애교 능통자 우대.

7. 채용기간 : 상시채용(구할때 까지)
8. 복리후생제도:
- 고용보험(한눈 팔면 벌금 물리겠음)
- 애인연금(헤어질때 당한쪽 밀어주기)
- 의료보험(내손은 약손)
- 문화 생활 즐길 권리 보장 및 제공
- 숙식 제공
- 약간의 품위유지비 지원
- 격주 여행 보장
- 출퇴근 차량 지원
- 먹고 싶은것 언제든 먹여줌
- 기념일 보장
- 퇴직 희망시 곱게 보내드리겠음.
(단 결혼후 퇴직희망시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위자료 제공)

9.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1통) : 제출시 전신,반신,상반신 사진 각1장씩
- 주민등록증(면접시 민증까주시기 바람)

10. 응시절차:
- 1차 : 서류 전형
- 2차 : 온라인 면접
- 3차 : 오프라인

면접

11.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 hyosuk @ gmail.com

12. 가산점 제도
- 애교2단이상 , 미소2단이상 , 순수 2단이상 , 섹시2단이상

13. 합격자 발표
- 면접후 다음날 아침(바루 연락 갑니당! ) 


ㅋㅋ 넘 웃기삼... 난 미소 2단으론 부족해~ 미소 3단!
서류전형에 지원자 없으면 대략 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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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흔한 말 (노래가사)

펌질 2006. 8. 16. 23:35

사랑한다는 흔한 말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거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께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더 날 봐줄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께
두려워 네가 날 떠날까봐

얼마전에 콘서트 7080에서 필 꽃혀버린 노래..
내 싸이 노래로도 되어 있어요. 궁금하면 한번 들어보세요.
김연우씨(가수)의 노래부르는 모습도 너무 편해보이고, 목소리도 감미롭고, 나의 18번으로
삼을수 있을때까지 연습해야징 ㅋㅋ
http://blog.naver.com/br99/3000676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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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가 날 사랑하나?

펌질 2006. 7. 5. 17:23

그/그녀와 섹스를 한 후 다음 날 아침 함께 걸을 때 이렇게 질문해 보라,

"오늘 날씨가 좋지?"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본 태양이 일만 번은 넘을텐데 오늘이 가장 아름다워"

그저 그렇다면
"어, 날씨 좋네"

관심 없다면
"왜?"

다른 일정에 관심이 있다면
"이제 뭐 할래?"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영화 "남자는 여자의 미래"를 보다...)

원문 링크 : http://blog.naver.com/kickthebaby/20025690027

충격 댓글
야마꼬  주로 밤에 하는데 어째야쓰까요
블루문  밤에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관계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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