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배낭여행으로 가기

끄적끄적 2011. 10. 26. 17:24
신혼여행으로 성지순례하신 멋진분들..
아 이렇게 놀러가고 싶다아 ㅋㅋ 부럽다.

참고 : SLRCLUB 로그인이 필요한 게시물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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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3 - Rome Tour

여행 2008. 12. 20. 23:13

바티칸과 로마의 역사를 어제 뒤로하고 오늘은 또다시 로마의 역사속으로 들어간다.
여전히 아침 떼르미니역 1번 탑승구에서 안젤로 형님을 만나기 위해서 고고

신행 세째날 - 2008년 7월 01일 화요일

일정 : 떼르미니역 - 예수님이 무릎으로 올라가신 계단 - 카타콤베 - Domine Quo Vadis - 요한대성당 - ??? 광장 - 나폴레옹언덕 -  스페인광장 - 트레비분수 - 판테온 - 베르니니광장 - 시티홀 - 콜롯세움 - 베니스행 기차

아침을 간단하게 먹어주고 또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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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여름은? 뜨겁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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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걸어가신게 아니라 무릎으로 걸어 올라가셨다는 길.
무릎으로만 걸어가기란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하면서 다들 이리 올라가고 있다.
나도 해볼까 했지만 엄두가 안난다. 역시 난 30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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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기독교 암흑시대때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굽히지 않은 흔적! 카타콤베로 들어가기 전에
안젤로 형님의 로마와 기독교의 역사 강의중~ 우리는 커피와 크로아상~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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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베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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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E QUO VADIS -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베드로가 기독교 핍박을 피해 로마를 떠나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서 물은 말이다.
그곳에 성당을 세웠다. ^^ 안에는
베드로가 거꾸로 매달린 그림이 있다. 하얀 대리석에 있는 발자국은 예수님 발자국이라고 한다. 저곳에서 다시 베드로가 로마로 돌아가게 된다.


이젠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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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 왔으면 핏자를!!! 비싸지만 물가에 비해 싸다. ㅋㅋ
신혼여행 온거 맞냐? ㅠㅠ 마눌님은 광장에 있는 호랭이 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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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가장 사랑했던 언덕으로 로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이 일품이다.
키작은 그분께서 항상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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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스페인 광장~ 누군가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지? 냥 언덕일 뿐이다.
별거 없다. 중앙에 멋지구리한 분수와 명품거리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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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 트레비분수~ 걍 세갈래 분수라는 뜻이란다. 우리가 들으면 멋진데,
결국 그나라말로는 세줄기 분수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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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각인형 가게가 들어서있는 멋진 거리 에서 찰칵! 저 할아버지 사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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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건축물이라고 불리우는 판테온, 건축학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거란다.
난 전산학도라서 패스! 이곳에는 비오는 날에 가봐야 한다고... 비가 오면 저 위의 구멍으로 비가 들어오는데
비가 직선으로 바닥까지 그대로 떨어진다고 한다. 바깥으로 튀지 않는다네~ 혹시라도 비오는 날이면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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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아저씨한테 밀려서 맘이 아픈 아저씨지만 그래도 유명한 아티스트 베르니니께서 지으신
베르니니 광장~ 광장 중앙엔 멋진 까페와 예술가들이 널부러져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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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로의 기차표 때문에 안젤로 일정중간에 우리끼리 나와서 기차역으로 향하는 중에 콜로세움 찍고
가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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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2

여행 2008. 12. 19. 14:11
신행 둘째날 - 2008년 6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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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 엄청 어렵다는 프레스코화


한참을 구경한 끝에 이제서야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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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것이 대박 비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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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설명장소

시스티나 성당안에 있는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작품)은
사진촬영과 가이드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 설명을 듣고 들어간다.
시스티나 성당은 교황선출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도 선출을 제때 안해서 일단 들어가면 근위대가 문을 잠가버린다궁 ㅋㅋ
우리도 그런식으로 국회에 가둬버리면 어떨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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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들어가기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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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들이 주욱 서 있는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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뱜과 싸우는 석상... 멋지구리 하다. 근육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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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학당 - 라파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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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 몇십년에 한번씩 안의 석고를 깨며, 그문을 통과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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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광장 - 베르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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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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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에서 기도하기 - 뭐빌었어?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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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한다. - 천국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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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한다. - 천국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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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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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가지고 왔단다.


숨가쁘게 진행된 안젤로의 바티칸 투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더 자신감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에게 많은 지식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물론 우리는 듣기보다는 신혼여행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뺀질댔다.
몰래가서 바티칸 시국에서 편지도 부쳤다굿! 바티칸 가면 꼭 하세요 ^^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이거 하고서 저녁도 못먹고 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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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1

여행 2008. 12. 19. 13:47

신행 둘째날 - 2008년 6월 30일 월요일

10시간 넘게 날아왔지만 시간을 거슬러가는 타임여행으로 인하여 아직도 월요일!
오늘은 바티칸 시티! 가장 많은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는 바티칸 박물관과 교황이 살고 있는 곳!
천주교/기독교의 고향인 그곳에 오늘 안젤로 형님과 함께 투어를 한다.

한국에서 예약할때는 인원이 5명밖에 없었지만 인기를 반영하듯 인원은 15명 정도로 늘어있었다. ㅠㅠ

로마와 교회의 역사속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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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럽여행에 들뜨신 우리 이쁜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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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의 대박멋진 이태리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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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데만 한시간30분째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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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투어중 - 머리뽁은아저씨가 안젤로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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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아침은 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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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화 - 나무에 똥칠(금칠)을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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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이 생각안난다. 젤 유명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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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가 꼭 박쥐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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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필기하시는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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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상 - 미켈란젤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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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1 - 로마로 고고

여행 2008. 12. 15. 22:30

신행가는 첫날 -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새벽

하루라도 더 이태리에 있으려는 욕심에 끊은 비행기표는 일본항공 08시55분... 겁나 일찍이나.
기상 새벽 5시!! 어차피 뱅기타면 죽도록 잘 꺼라서 사실 전날 잠잔 시간은 세시간?

JAL 타고 이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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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환승하다보니 시간이 남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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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넘게는 지겨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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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러시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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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맛없어. 소화안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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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입니다. 29일 이침9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이 29일 오후8시네요
한국과 이태리는 원래 시차는 7시간이지만 여름은 썸머타임으로 8시간 이라네요.

공항에서 로마시내로 들어가기위해 기차타러 이동중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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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떼르미니역으로! 레오나르도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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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o Express

공항에서 로마까지 한번에 이어주는 고속열차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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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밤거리~ 뭔가 멋지구리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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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아이스크림집! 의외로 숙소 바로 옆에 있었다. 파씨

 
비행시간만 10시간이 넘는데에 결혼준비의 피로감이 이제서야 몰려오나보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얼마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바로 잠들었다. ㅠㅠ
신혼여행 첫날이구나아... 앞으로 7일간 홧팅! 신부님 배낭여행 데려와서 미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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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 Fassi

사진찍기 2008. 11. 13. 23:36

밤에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찰칵!



유명젤라또가게 - 파씨


인터넷에서 본 유명 맛집!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찾았다.
그렇게 맛있다는 젤라또! - 우리는 뭐가 뭔지 몰라서 이상한거 먹었다. ㅠㅠ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이태리 가면 밥대신 젤라또만 먹겠다고 했었는데...
하루 먹어보고 포기 ㅋ

하지만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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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 떼르미니역

사진찍기 2008. 11. 11. 23:46

유럽에 도착하자 마자~
밤에 도착했음에도 설레임에 거리를 휘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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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신혼여행가기 (이탈리아) - 준비

여행 2008. 11. 5. 14:56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를 가기에는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먼저 여행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점 정리
 
1. 지역
이태리에는 볼게 너무 많다. 그런다고 모든 곳을 다 가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태리 전체를 돌아보는건 나중에 나이도 많이 먹고, 시간과 돈이 남아돌때 가보기 바란다.
1-1. 지역 추천
로마, 베니스, 피렌체  : 우리가 가본데 ^^;
밀라노, 나폴리, 아씨씨 등등 : 가보고 싶은데 엄청 많아요 ㅠㅠ
1-2. IN-OUT을 고려한 계획을 짜야한다. (당연한거죠?)
 
2. 비용
이태리는 도시간 이동비용이 엄청 비싸다.
헝그리 신혼부부 기준 - 저희는 진짜 배낭여행 다녀왔어요ㅠㅠ
2-1. 하루 숙박비 대략 100~150 유로 (한인 민박에서 잤는데도 저정도 들어요)
2-2. 도시간 이동료 대략 100~150 유로 (돌아오는것 반드시 계산할것)
 
3. 기간
성수기에는 요금이 배로 오른다고 한다. 결혼날짜를 바꿀수는 없으니 그냥 기간만 참고하자.
3-1. 이벤트나 행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행사가 있을때는 사람도 많고, 숙소도 비싸니 필요없다면 피하자)
3-2. 각 도시당 보통 이틀정도가 적당하다. 사실 도시당 일주일 있어도 다 못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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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신혼여행가기 (이탈리아) - 개요

여행 2008. 7. 16. 14:50
결혼생활의 시작이자, 꽃이라고 할수 있는 신혼여행. 대부분이 휴양지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유럽으로 간다고 해도,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곤 한다.
 
1. 결혼준비하느라 바뻐서
2. 결혼준비하느라 힘들어서 쉬러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의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그냥 휴양지에서 보내기는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한다.
1. 시간 : 회사에서 눈치안보고 1주일을 Full 로 쉴수 있다. 추가로 하루이틀정도 더 쓴다고 짜르지는 않는다.
2. 비용 : 돈문제에서 해방된다. (절값, 신혼여행비, 각종용돈 등등)
3. 기회 : 해외명품을 면세점이 아닌 직접 그나라에서 살수 있다.
             휴양지는 나중에 갈수도 있다! 3~4일이면 충분하다.
 
신혼여행 다녀온지 어느덧 100일이 넘었다. 이번기회에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내용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냥 휴양지에 가는것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내생각이니까 악플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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