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바이킹

여행 2007. 10. 8. 00:10
저녁에 레드망고에서 요거트 아스크림을 먹고서 안양 일번가를 걷다가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아이디어!

"리프트 타고 싶다" 라는 남양의 제안은... 밤이라 드롭되고
"월미도 가고 싶다" 라는 문양의 제안으로 걍 떠났다.

난생 처음 가본 월미도, 말로만 듣던 바이킹도 타고, 야구도 하고, 펀치도 해보고 했다.

의외로 재미 없더라. 스릴 만점일줄 알았는데, 그닥 다른 바이킹과의 차이점을 못느껴서
실망했다는.... 대략 90도 정도 될때는 엉덩이가 들썩이는 약간의 두려움? ㅋㅋ

내가 못탄다고 살짝 뻥좀 쳤더니 좋아라 하며, 꼭 같이 타고 싶다던, 문양+남양 콤보...
뛰는 넘 위에 나는 넘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ㅋㅋ

인천이라 그런가? 바다내음은 나지 않았지만, 정말 백년만에 느끼는듯한
유원지 풍경이었다. 즐거웠다.

밑에사진은 퍼옴, 디카를 안가져가서 사진이 없으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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