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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7 너나 잘해 - 충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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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해 - 충고편
끄적끄적
2011. 12. 17. 00:27
귀가 떨어질것 같은 추운날~ 같은 층에 근무하는 틈만 나면 영어로 전화하는 동갑내기 친구와
따끈따끈한 설렁탕과 스벅 토피넛라뗴를 드셨다.
갑자기 난데 없이 밥먹자고 해서 함께 했는데, 사실 이놈 대단한 놈이다.
하는 일은 수입맥주구매담당, 시도때도 없이 영어로 전화를 유창하게 하며 (사실 발음은 좀 너무 한국식 버터발음 ㅋ)
생기기도 잘생기고 (느끼함), 목소리도 좋고, 키만 좀 작다 (나정도? 178쯤)
하여간 뭐 잘난놈께서 밥먹자는데 먹어야지~ 어제 Year End Party 였는데, 거기서 장기자랑으로
얼굴이 터저라 노래를 부른 놈이라, 안쓰러운 마음에 함께 ㅋㅋ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멋진놈인데 조금 고칠게 있는것 같고, 마침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줬다. (물론 내용은 비밀)
한참 조언?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보다 잘난놈한테 내가 조언을 한거다.
이넘이 졸라 기분나빴을거 같다. 미안해 친구야 ㅋㅋㅋ
따끈따끈한 설렁탕과 스벅 토피넛라뗴를 드셨다.
갑자기 난데 없이 밥먹자고 해서 함께 했는데, 사실 이놈 대단한 놈이다.
하는 일은 수입맥주구매담당, 시도때도 없이 영어로 전화를 유창하게 하며 (사실 발음은 좀 너무 한국식 버터발음 ㅋ)
생기기도 잘생기고 (느끼함), 목소리도 좋고, 키만 좀 작다 (나정도? 178쯤)
하여간 뭐 잘난놈께서 밥먹자는데 먹어야지~ 어제 Year End Party 였는데, 거기서 장기자랑으로
얼굴이 터저라 노래를 부른 놈이라, 안쓰러운 마음에 함께 ㅋㅋ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멋진놈인데 조금 고칠게 있는것 같고, 마침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줬다. (물론 내용은 비밀)
한참 조언?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보다 잘난놈한테 내가 조언을 한거다.
이넘이 졸라 기분나빴을거 같다. 미안해 친구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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