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첫번째날 (05년 여름휴가)

여행 2005. 11. 25. 12:17
여행날짜 : 2005년 7월 28일 / 태국여행 첫번째날 / 장소 : 방콕
여름휴가로 외국을 작년에 일본으로 가려 했으나,
모객부족과 업체의 농간으로 실패하고 올해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그 여행의 가운데에는 국내굴지의 기업에 다니는 재영군의 꼬드김이 컸다.
(난 일본에 가고 싶었단 말이다.)

사실은 여름에 파리로 여행가려 했지만, 엄청난 비용부담에 저렴한 태국으로 다녀왔다.
솔직히 그다지 저렴하지도 않았다.
굴지의 기업은 돈 많이 주니까 여름휴가 피크때 다녀오라는건지 하여간 그분들 덕분에 뱅기값이 최고조에 달한 7월말에 다녀왔따.

4박 6일의 빡신 여행계획
1일 출발 + 밤문화 즐기기
2일 방콕 + 밤문화 즐기기
3일 파타야 + 밤문화 즐기기
4일 파타야 + 밤문화 즐기기
5일 무쟈게 깨끗한 호수
6일 컴백
하지만 실제는 위와 다르다. 현지에서 수정


타고갈 타이항공..


인도, 캐나다, 호주등 여러나라들 다녀봤지만, 사실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건 처음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도를 김포공항에서 출국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기억이 아련하다.

여행의 목적은 밤문화 즐기기~! 게다가 재영군은 디카를 새로 샀고, 나와 민석군은 디카에 관심이 많구 해서, 민석군(A80), 재영군(Fuji), 나(D70) 셋이서 디카 한개씩을 짊어매고, 사실상의 해외 출사를 나간것이었다.

공항에서부터 찍고 난리도 아녔다. 근데 건진사진은 별로 없다.

태국 그다지 멀지 않다. 책좀보고 하니까 도착했다. 한 3시간~4시간 걸렸던것 같다.

태국거리



첫날은 뱅기타고 가고, 이래저래 도착해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나니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아저씨에게 밤문화를 즐길수 있는데를 찾아달라고 해서 잠깐 다녀왔다. 항간에는 팟퐁이 제일 좋다고 하나, 우리에게는 소이나나~ 라는 곳이 있었다.
ㅋㅋㅋ 여기가 더 좋다.

황금의 맛! 두리안



왔다갔다 하고, 밤문화도 즐기고, 멀지는 않지만 외국에서의 첫날이라서 다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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