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진우 아버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끄적끄적
2004. 9. 9. 23:57
수술 받으시고도 한달을 넘게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결국 오늘 새벽에 작고 하셨다고 한다.
아침에 지영이에게 전화받고서 걱정했었는데, 점심에 진우에게도 직접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집에 오자마자 옷 입고, 집 차가지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몇번을 가본 길인데, 갈때마다 헷갈린다. *^_^*
도착했더니 진우와 똑같이 생긴 진우 언니가 나를 맞았다. 사실상 나 혼자 가는 장례식장은 처음이라서 굉장이 어색하고 신경쓰였다.
기도로 절을 대신하고서 진우와 지영이와 얘기를 나눴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눈물흘리는 진우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쓰러웠다.
예전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났다. 막상 사람들을 만날때는 눈물이 안나다가도 어느덧 문득 할머니 생각이 날때면 눈시울이 뜨거워 졌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 생각없이 눈물만 날때도 있었지...
그때 생각하면 진우를 이해할수 있겠지만, 어찌 할머니하고 아버지하고 같으랴... 정말 힘들거라는거 감히 상상도 할수 없다.
진우 친구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고, 진우 오빠 후배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고 해서 좀 괜찮은듯 싶었다.
앞으로 아버님이 안계시더라도 더욱 힘내서 활짝 웃는 진우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아침에 지영이에게 전화받고서 걱정했었는데, 점심에 진우에게도 직접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집에 오자마자 옷 입고, 집 차가지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몇번을 가본 길인데, 갈때마다 헷갈린다. *^_^*
도착했더니 진우와 똑같이 생긴 진우 언니가 나를 맞았다. 사실상 나 혼자 가는 장례식장은 처음이라서 굉장이 어색하고 신경쓰였다.
기도로 절을 대신하고서 진우와 지영이와 얘기를 나눴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눈물흘리는 진우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안쓰러웠다.
예전에 할머니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났다. 막상 사람들을 만날때는 눈물이 안나다가도 어느덧 문득 할머니 생각이 날때면 눈시울이 뜨거워 졌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 생각없이 눈물만 날때도 있었지...
그때 생각하면 진우를 이해할수 있겠지만, 어찌 할머니하고 아버지하고 같으랴... 정말 힘들거라는거 감히 상상도 할수 없다.
진우 친구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고, 진우 오빠 후배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고 해서 좀 괜찮은듯 싶었다.
앞으로 아버님이 안계시더라도 더욱 힘내서 활짝 웃는 진우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진우야 힘내. 네 곁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난 뺴죠. *^_^*
난 뺴죠. *^_^*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민시위중에도 다치는 불쌍한 전의경... (2) | 2004.09.14 |
---|---|
감기.... 전자상거래 관리사 시험... 로또! (0) | 2004.09.13 |
이젠 한물 갔어.. ㅠ.ㅠ (0) | 2004.09.08 |
다음 블로그는 이렇게 만들어볼까? (0) | 2004.09.06 |
한 여름밤의 문학 콘서트 (0) | 2004.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