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캔....

끄적끄적 2004. 8. 30. 02:47
친구와 같이 한강에서 맥주 한캔씩을 했다.
역시 나에게 한캔은 무리인가... ㅠ.ㅠ

이런저런 얘기, 남녀사이얘기, 친구얘기, 내 얘기, 힘든일, 옛날얘기 등등을 한참 얘기했다.

숨기고 있던 얘기도 서로 하고, 서로 얘기 들어주고, 좋은 시간이었다. 좋은 친구가 가까이 산다는거 숨김없이 서로 얘기할수 있다는거 참 좋은것 같다.

친구에게 힘든시간인거 잘 알고 있다. 나도 한때 그런 시간이 있었으니까 친구정도는 안되도 이해할수 있다. 힘들겠지만 빨리 이겨냈으면 좋겠다.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 추억이었는데 다시 꺼내서 이야기를 하니까 잊은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난다.
금방 또 잊혀지겠지...

간만에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맥주가 이상한건지 배가 아프다.
맥주 한잔에 이모양이라니 큰일이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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