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열나빡센 새벽스키

끄적끄적 2006. 2. 5. 22:06
드디어 정태형하고 스키장에 다녀왔다.
디카를 가져가지 못해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다는 사실이 좀 아쉽지만, 빡세고 재미있던 하루였다.

저녁 9시에 정태형의 xd에 몸을 싣고 단둘이 밀월여행을 떠났다. ㅋㅋ남자둘이 가서 좀 그런가?
정태형하고 꽤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같이 밥먹거나, 술먹거나, 어딘가를 놀러가본적이 없었다. 음... 문제있군!

하지만 둘이서 신나게 휘닉스파크로 떠났다. 난 사실 지산 몇번과 성우리조트 두번이 다였다. 원래 한번인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진짜 눈 많이 오던날에 성우콘도에서 워크샵을 했었던 기억이 나므로, 두번이었다. ㅋㅋ 처음가는 휘팍이라서 좀 긴장됐었지만, 머 스키장이 다 똑같지 머~
참고링크

오오.. 장비까지 다 맞추고 표를 끊고나니 12시05분 ~ 시작이다!
사람이 의외로 없어서 리프트 타고 내려오면 곧바로 또 리프트를 탈 수 있었다. 짱짱~

정태형의 열나 큰 하이바에 잠깐 놀랐었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하이바는 다 크다. ㅋㅋ 정태형~ 형꺼는 그냥 일반이야 신경쓰지 마3!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진짜 빡시게 영하 17도의 날씨에 진탕나게 타다왔다. 리프트 20번은 탄듯 싶다. 지금 무쟈게 삭신이 쑤신다.

내일 또 눈온다는데 다음주에 한번 더 갈까나... ㅋㅋ
(근데 돈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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