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005년을 마치며...
끄적끄적
2005. 12. 30. 10:51
굉장히 바쁘게 지나간 2005년이다. 막상 지나고 보면 일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계획 했던일을 이루려고 노력했었던가 하는 후회가 매년 드는 것 같다.
올해에는 나에게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메인프레임 파트에서 서버파트로 옮기고, 너무 많아서 이름을 세기도 힘든 많은 친구들이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셋째 고모부가 갑자기 원인모르게 돌아가셔서 많이 놀라고, 병상에 누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짝 마른 모습으로 눈을 깜박이시던 큰 이모부도 돌아가시고, 숨가쁘게 일년이 지나간것 같다.
9가지를 계획했었는데, 과연 몇개나 지켰을까?
하지만 무언가 즐거운 한해를 보냈었던것 만은 맞는 것 같다.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을 28살의 2005년 안녕~
올해에는 나에게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메인프레임 파트에서 서버파트로 옮기고, 너무 많아서 이름을 세기도 힘든 많은 친구들이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셋째 고모부가 갑자기 원인모르게 돌아가셔서 많이 놀라고, 병상에 누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짝 마른 모습으로 눈을 깜박이시던 큰 이모부도 돌아가시고, 숨가쁘게 일년이 지나간것 같다.
9가지를 계획했었는데, 과연 몇개나 지켰을까?
오락하는 시간은 많이 줄였구, 비록 플러스마이너스 해보면 안좋은쪽으로 5키로나 쪘지만, 헬스장에서 넉달동안 열심히 운동도 했고, 박화요비 콘서트도 가고, 여행도 다니며 취미생활도 즐겼고, 강력한 지름신을 영접하여 한해동안 정말 내 연봉보다 더 많은 지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키지 못한것으로는 토익 900은 물건너 가셨구, 교회생활에 충실하기, 우리가족 힘들지 않게 하기는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다.
하지만 무언가 즐거운 한해를 보냈었던것 만은 맞는 것 같다.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을 28살의 2005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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