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가 싫어요. ㅠ.ㅠ

끄적끄적 2004. 9. 22. 23:54
오늘도 어김없이 예비군 4년차 동원 미지정 훈련에 참석했다.
요즘은 빡세져서 친구인 재석이가 좀 늦었다고 어제 귀가증 받았다고 한다. 허걱~ 일찍 가야징...

오늘은 담배연기때문에 죽는줄 알았다.
시도때도 없이 불어오는 담배연기... 그 좁은 의자에 서로 조금이라도 엉덩이 붙여 보겠다고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그 찰나에 어디선가 불어오는 암흑의 담배연기~
제 아무리 콜록거려봐야 소용없고, 산속에 위치한 예비군 대대에 공기는 좋은데 학급당 약 150명 정도가 30평정도 되는 자리에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반정도는 흡연자인듯!

예비군복만 입으면 사람이 그리 되는건지, 다른데 금연구역에서는 담배를 입에도 안대는 분들이 훈련장에만 나오면 완전 골초들이 따로 없다.

흡연자의 끽연을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신병교육대에서도 비흡연자 열외나, 흡연자를 바람반대쪽에 앉히는 등의 조치를 취해주는데, 왜 예비군은 아무런 대책이 없는지...

훈련받느라... 지친(...? 건 아니고 귀찮은) 우리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야...

예비군훈련때는 금연을 실시하던지,
휴식시간에 피는 담배는 다른곳에서 피게 했으면 좋겠다.
http://www.army.go.kr 에 올리던가, 예비군 동대장한테 건의해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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