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가 느껴질때...

끄적끄적 2004. 12. 2. 23:20
내가 이 회사에 들어와서 회사내에서의 인생의 멘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늘부로 회사를 떠났다.
다른회사로 옮기게 되었는데, 기분 좋게 떠났다.

몇명이서 잘가라고 닭갈비도 먹었는데 그 선배랑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다.

잘가요 닭갈비~ *^_^*


DB팀으로 옮기고 싶어했다고 했는데, 내가 입사해서 단지 어리고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내가 DB로 가버리는 바람에 기회도 잃어버리고, 또 서버팀으로 가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또 내가 먼저 서버파트로 옮기게 되어서 항상 그 선배의 앞에 장애물 같이 느끼고 있었는데, 결국은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내가 입사할때부터 항상 나에게 인생의 충고와 회사생활에서의 충고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던 선배가 떠나서 정말 아쉽다.
서버파트에서 같이 계속 근무했으면 했는데, 나중에 또 만날 날이 있겠지.

최덕호 선배... 내가 선배가 나의 인생의 멘터라고 직접 얘기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그렇게 생각했어요.
선배도 날 좋은 후배로 기억해주었으면 하넹....

그곳에서도 잘할꺼라 믿으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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