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

끄적끄적 2007. 9. 22. 23:13
ㅎㄷ, ㅇㅈ, ㅇㅈ, 나 이렇게 넷이서 차마시러 갈데를 찾다가, 백운호수쪽으로 가자고 해서 별 생각없이 쭈욱 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라이브 까페!
사실 라이브까페라는데는 처음가봤다. 예전에 미사리 자주 갈때에는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항상 출연가수들이 녹색지대, 수와진 이런 노인네들만 나오길래~ 안갔었는데
오늘은 천년의 사랑 - 박완규! 라고 써있어서 가볍게 들어가줬다.

들어가서 일단 한대 맞았다. 충격!!!!
콜라 - 15,000
맥주 - 17,000
자스민차 - 15,000
각종음료 - 최저 15,000 ~ 20,000
식사 - 30,000 ~ 모름

가격때문에 짜증났지만, 그래도 천년의 사랑 한방에 다 해결되었다.
공연값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정도였다. ^^
게다가 우리는 가수 바로 앞자리! 쵝오!

오... 8년동안 한곡만 가지고 밀어서 그런지, 조아조아 ㅋㅋ
원래 리아였는데, 추석이라고 집에 내려갔단다. 난 리아보단 박완규!
박완규 아저씨 무대매너 맘에 안들었지만, 안좋은 일이 있었다니까 힘내시기를~ 홧팅!

의외로 수와진 재미있었어. ㅋㅋ
재미있었어요. 수와진 힘내욧! ㅋㅋ
근데 가수들 침튀기는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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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사랑-박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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