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끄적끄적 2004. 12. 19. 03:04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한동안 서로의 일들이 바뻐서.... 말그대로 공사가 다망하여 모이기도 힘들었고, 모이자고 서로 연락하기도 힘들어서 이렇게 서로 만날기회를 가지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상근이가 노력해줘서 올해가 가기전에 만날수 있었다.

언제봐도 편한 친구들... 과연 대학친구들이 이정도일수 있을까? 보통의 초,중,고 친구들과 같은 친분이라니...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도... ㅋㅋ)

애인생겼다는 쩽첸... 미국갔다 오자마자 취직한 째갱... 열씨미 공부하는 쭌... 항상 멋진 쌍근... 이미 CEO의 반열에 들어선 수뎅...
좋다... 다들 잘살고 있어서. 나만 뭐하고 있는건지~

잘먹고, 수다 잘떨고 왔다. 걸어와서 좀 피곤하지만~ ㅋㅋㅋㅋ

자주 모이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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