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고민 - 결혼편

끄적끄적 2009. 9. 22. 23:36
결혼하고 싶은데, 반대가 만만치 않다.  (다행히 난 결혼을 했다.)

어떤 집안은 점을 봤더니, 사주가 좋지 않아서, 딸을 보내기 싫단다.
어떤 집안은 남자가 결혼하려고 집을 사는데, 대출받는게 맘에 안든단다.  (전세사는 난 어쩌라구 ㅠㅠ)
어떤 집안은 키가 맘에 안든단다.

정말 기가 막히다. 정말 한심하다. 그런식으로 살면 행복한가?
어찌되었던 다들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모두들 홧팅!

다들 화이팅 하라굿. 내가 기도해줄께... 힘내라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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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군 장가간다.

끄적끄적 2009. 5. 26. 23:48
장가는 평생 안갈것 같던 친구가 장가간다고 오늘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팀장이라 바뻐서 난리도 아니던 녀석이 착실하게 준비해서 장가간다고 하기에, 무한대의 축하를 해줬다.
소주 1병으로 말이지 ㅋㅋ (정말이지 4명이서 소주 한병 마시는것도 힘들것 같다. 술회사에선 날 싫어할게야)

프로포즈 안했다기에 꼭 해야한다고 겁도 주고, 결혼식 잘하라는 얘기와 함께...
결혼생활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나름의 조언으로 우리 모임은 마쳤다.

상근,정원아 너희들도 가야하지 않겠냐? 오늘 못본 본훈이도 얼렁 가라. ㅋㅋ

준형아 결혼 축하한다. ㅋ

ps. 집에 오는 길에 아직 장가안간 몇명의 친구들한테 전화를 돌려보았더니,
     그나마 제일 양호한건 재영군 뿐이구나. 그래 너라도 얼렁 가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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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 반가워요

끄적끄적 2008. 11. 21. 08:29
거의 5개월만에 만난 김상~

김상횽아가 필립과 뒤질랜드에 간 사이에 나랑 희동이는 장가를 가버렸지. ㅋㅋ

빠르지 않은 나이(늦은나이 맞지? ㅋㅋ)에 어학연수를 다녀온만큼 더 많은걸 보고 왔을테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아~ 나도 떠나고 싶다. 뒤질랜드던, 캐나다던, 호주던... (필립은 빼고 말이지)

남자 셋의 수다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장가가봤어? 안가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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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사진 꼭 찍고 가세요

끄적끄적 2008. 11. 13. 17:31
결혼한지가 어느덧 138일인데.... 아직도 결혼식에 못가서 미안하다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결혼한 당사자는..

- 결혼식날은 바뻐서 기억못해
- 끝난후에는 신혼살림 챙기랴 정신없어서 기억못해
- 정신차리고 나서 누가 왔었지? 하고 생각하면
- 기억나는건 없고... 결혼사진뿐
- 결국 사진 안찍은 사람은 기억 못해 ㅋ

결혼식에 바쁜와중에 힘들걸음 해서 찾아주셨는데 기억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사진 좀 찍고 가시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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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결혼 100일!

끄적끄적 2008. 10. 6. 08:13

으흣~ 오늘로써 결혼한지 100일째!
연애할때 100일 넘기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결혼도 그러나? ㅋ
하여간 100일을 넘겼다. 앞으로 1년 10년 100년 잘살아야징...

마눌님~ 행복하게 해줄께 응?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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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끄적끄적 2008. 7. 26. 23:52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기록용 리스트!

경조사를 겪게 되면 그동안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한다.
일단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나보다, 미움받지 않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던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참석해주셨다.

하지만 결혼 준비부터 결혼식까지, 길지 않은 약 3~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또 느끼게 된것도 너무 많다.
인간관계를 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된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다. 좀 허무하기도 하고, 의외의 사람들이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나와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중의 정반대의 반응에 마음이 상하기도 했다.

아부지께서 그러셨다. 결혼식에 관련된건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고! => 정말 그런거 같다. ㅋ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께요. 집뜰이 할때 꼭 다들 오세용~

special thanks
주례 : 목사님
사회 : 노재영
웨딩카 : 이희동
꽃순이 : 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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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까 좋구나

끄적끄적 2008. 7. 8. 16:43
토끼같은 마눌님이

퇴근시간에 맞춰 밥해주시고,
난 " 퇴근때 계란 사와요~" 란 말에 룰루랄라 마트가서 장보고,
아침밥 안먹던 내가 일찍 일어나서 밥 다 먹고,
출근하는 엘리베이터까지 따라와서 뽀뽀해주며 잘 다녀오라는 모닝 인사!

크으...
이맛에 결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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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요~

끄적끄적 2008. 4. 20. 23:05
저 결혼해요~ 즐거운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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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줄 알았으나...

쉽지 않구나... 이런건줄은 몰랐네...
지친다.. ㅠㅠ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ㅋㅋ
하지만, 힘내자 홧팅! 오늘 장시간의 가족회의 끝에 신규 아이디어 발생 ㅋ

thanks to 동생님... 천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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