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이 뜨거운 이야기~!!/퍼온글

펌질 2008. 5. 14. 14:32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 만한 라면이
이불에 퍼 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딴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을 부어서 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봐
이불 속에 넣어 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엉엉 울었습니다.

일 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회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두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찿았죠
동네를 이 잡듯이 뒤지면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와서 화가나 마구 때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차례도 변명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 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날 유치원에서 부모님을 불러놓고 제롱잔치를

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방에서
꼼작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 날은 크리스마스이브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부치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넣은 바람에
연말 우체국 업무에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잘못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 가서 편지를 받아 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에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개 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냈느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동안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 나라에 있다고
다음부턴 적어서 태워 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 나간 뒤 라이타로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찬치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찿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척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애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애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하면서 우는 거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생각 안나,
아니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약속해야 돼."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가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우리아이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는데
엄마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아침부터 콧끝이 짱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온전한 가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더할 수 없이 행복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짱 ㅠㅠ

thanks to 회사게시판... 흠 이런걸....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트워크프로젝터  (0) 2009.04.14
펌] 떡볶이 만드는법  (0) 2008.11.05
완전 내맘  (0) 2008.04.06
용기 - 양정여  (0) 2008.01.14
음악]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2) 2007.12.21

설정

트랙백

댓글

목적지에 빨리 가는법

끄적끄적 2007. 10. 21. 00:52

목표공유 까페의 독재자님이 퍼오신 글과, 그전에 읽었던 글이다.

삶은 카풀차선과 같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태우는 것이다.

--피터워드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낸 퀴즈 질문
영국의 북쪽 끝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평생의 동반자와, 좋은 친구,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 사람들의 소중함을 절대로 잊지 말고 그들을 아끼라는 것 같다.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자!

..... 일하다 말고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DB2 Admin 교육이예요. 딩가딩가  (0) 2007.10.22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0) 2007.10.22
우리나라 전통혼례식 - 인사동  (0) 2007.10.20
효석산업개발  (2) 2007.10.15
그래 지금이야  (2) 2007.10.15

설정

트랙백

댓글

그래 지금이야

끄적끄적 2007. 10. 15. 20:39
퍼온글....

President라는 잡지가 있어서, 이동 중에 훑어 보았는데, 연수입 2,000만엔
대의 사람들의 공부법에 대한 통계조사가 특집으로 실려 있었다.
뭐 여러가지 다양한 조사결과들이 있었는데, 관심 있으신 분덜은
서점에서 훑어 보시면 될 것 같고,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아래와 같다.
'인생에 있어서 언제 가장 열심히 공부를 했는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대답은 '현재'였다
이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무수한 노력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가장 열심히..? 에 대한 답이 바로 지금!이란다.......

항상 그 순간이 소중한거 맞지.... 나도 자꾸 까먹는거 같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지...

굴구리 홧팅!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전통혼례식 - 인사동  (0) 2007.10.20
효석산업개발  (2) 2007.10.15
2007년 세계 불꽃 축제 with 은지  (0) 2007.10.13
Happy Birthday EJ  (0) 2007.10.03
성묘  (2) 2007.10.01

설정

트랙백

댓글

어느 강사의 교훈

펌질 2006. 12. 19. 14:36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행동에 놀랐지만 역시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지닌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굉장히 오래전에 읽은 글이다.
자신의 가치라는 말 참 좋지 않은가? 내 가치는? ^^;

근데 이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댓글이 너무 멋있어서이다. ㅋㅋ

===================== 문제의 그 댓글 ===========================
제목 : Re: 궁금...
좋은글입니다..
단지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그 강사분.. 그 구깃해진 10만원 수표를
청중에게 줬나요?..

ㅡㅡㅋ..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아내가 좋아하는 매력있는 남편  (4) 2006.12.30
펌] 항문인식시스템  (4) 2006.12.28
[펌] 좋은글 from babypig83  (2) 2006.11.07
##애인을 기쁘게 해주는 방법## [펌]  (2) 2006.10.20
남녀의 차이 [소개팅] - 펌  (2) 2006.10.11

설정

트랙백

댓글

[펌] 좋은글 from babypig83

펌질 2006. 11. 7. 09:31


커 피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아 -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선물

“사랑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말을 곱게 포장 했습니다.
꿈속에서 만나면
그대에게 주기 위해.


사랑이니까

무엇이든지 나누면
작아지는 게 이치지만
그대 그리움은
왜 자꾸 많아집니까?
아니 왜 더 깊어집니까?


마음의 요술

사랑이란
눈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는
마음이 부리는 요술.


좋아하는 꽃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내 가슴에 활짝 핀 ‘그대’라는 꽃입니다.
지지 않고 늘 피어 있는.


호 수

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에 담긴 물이
내 그리움인 줄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대 눈물

그대 눈물 한 방울은
내 가슴에
한 바가지 눈물이 되고
그대 눈물 한 줄기는
내 가슴에
한가득 냇물이 되어 흐릅니다.


자전거 바퀴

앞으로 가면 가는 만큼 따라오고
물러서면 물러선 만큼 뒷걸음질치고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는
내 안에 머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늘 나를 지켜주는 그대를 닮았군요.


옛길에서

낮에 왔다가
그대 걷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싶어
밤에 다시 왔습니다.

바작바작
발자국을 딛고
내 가슴속에서 나오는 그대!
추억 속에 있었나 봅니다.

라일락 향기

라일락 향기를
늘 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대 곁에
라일락 한 그루를 심어두고
그대 생각 할 때마다
향기가 묻어오게 하는 것―.


노 을

나는 아직
내 가슴을 태우던
노을을 기억합니다
그대 마음에서 옮겨 붙어
타들어 가던.
 

그립다 보면

그대 생각 하다보면
꽃대에도 얼굴이 있고
나무 줄기에도 얼굴이 있고
그리워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얼굴로 보이나 봅니다.



슬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그대를 만나다 깨는
꿈.


내 안에

항아리처럼 생긴 내 안에
산이 있고
들이 있고
바다가 있고.

이들을 다 담고도 남는
그대 그리움이 있고.


생각할수록…

책장의 많은 책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내 안의 그리움도
꺼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그리운 게
사랑이니까요.

입속에 담긴 말

내 입속의 말들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말을 되뇌입니다.


마음의 홍수

비 오는 날에는
차 한 잔에도 홍수가 집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남겨둔 마음

그대 곁을 떠나도
마음은 남겨 두겠다 했지요.
한세월이 지나도
그대가 늘 그리운 걸 보면
그대 곁에 남겨 둔 내 마음은
변함없나 봅니다.


거울을 보다가 1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거울 속의 내가 너였으면 했겠니.


거울을 보다가 2

거울에게도 생각이 있다면
이해해 줄 텐데
너이고 싶도록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듣고 싶은 말

오랫동안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이유는
한순간만이라도
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입니다
“나도 사랑해”
이 소리면 더욱 좋겠지만.


오솔길

오솔길이 외로우면
나뭇잎이 달래고
바람이 달래고
새소리가 달래지만
내 외로움은
그대 생각만이 달랠 수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외로워졌으니까요.

사람들 참 글 잘쓰는것 같다.
드라마 작가들이며, 이렇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글이며, 대단한것 같다.
난 글쓰는 재주는 완전 잼병인데. ㅎㅎ
하지만 위의 글은 절대 입밖에 낼수 없다는거...
버터가 철철... ^^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항문인식시스템  (4) 2006.12.28
어느 강사의 교훈  (2) 2006.12.19
##애인을 기쁘게 해주는 방법## [펌]  (2) 2006.10.20
남녀의 차이 [소개팅] - 펌  (2) 2006.10.11
재미있는 공식~ [펌]  (0) 2006.10.11

설정

트랙백

댓글

타인과의 삶의 원칙

끄적끄적 2006. 9. 14. 18:17
"타인과의 삶의 원칙"

1. 나이와 성별, 학벌등으로 차별을 두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3. '너는 누구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다른 사람끼리 비교하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을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지 않는다.
5. 내 스타일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6.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한다.
7. 나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험담하지 않는다.
8.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항상 먼저 경청한다.(1:2:3)


NTFAQ의 홍순성님 글이 요즘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꽃혔다.
나에게는 2번과 5번이 딱이다. ㅠㅠ
링크 : http://sshong.com/2511295
반성하자. 반성!

설정

트랙백

댓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펌질 2006. 9. 10. 22:42

아름다운 것은
모두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겠지요

오래 전 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게 되었지요
사랑을 하게 되면 갖고 싶은 게
나의 마음인가요

아무튼 나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갖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사랑 때문이라 생각했지요

나는 세상에서
그 사람보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보다 소중함을
또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쯤은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소중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마음으로 보십시오
그곳에 아름다운 사람 하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 이용채 -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녀의 차이 [소개팅] - 펌  (2) 2006.10.11
재미있는 공식~ [펌]  (0) 2006.10.11
신입사원모집(여) 급구 [펌]  (3) 2006.08.19
사랑한다는 흔한 말 (노래가사)  (4) 2006.08.16
그/그녀가 날 사랑하나?  (2) 2006.07.05

설정

트랙백

댓글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

펌질 2006. 7. 4. 12:54
매일 아침 만원버스로 힘들게 출근하고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연일 일이 많아서 야근이 이어지고 있다면 그건 내가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고,
매번 적자가 나는 가계부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쓸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면 우리 주변엔 참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
미가에서 퍼온 글입니다. 누군지는 옮겨적지 못했는데, 다시 못찾겠네요. ^^
교회에서 얘기하는 범사에 감사하라의 해석편 정도 될듯~

요즘 이런저런 일로 항상 불평을 하고 매사에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당.
내 마음을 감정과 욕구 다스리기(유치원 교육과정임 ㅋㅋ) 로 더 많이 다스려야 겠다.

언젠가는 이런 주제로 기도를 드리겠지 ~ 오늘부터 해볼까?

설정

트랙백

댓글

펌] 부지런해라~ 교보생명광고

펌질 2006. 5. 10. 13:42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항상 지나가면서 보는 글이지만 좋은 말씀이다.
내가 찍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아서~ 스포넷에서 퍼옴

설정

트랙백

댓글

펌] 세계적인 가수 '비(Rain)'의 어록

펌질 2006. 5. 1. 01:52
- 가수 비(rain) 어록 -

■ 끝없이 노력하고, 끝없이 인내하고, 끝없이 겸손하자. <좌우명>
■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다.  하지만 안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 연습에는 장사없다.
■ 죽을만큼 노력하자.
■ 안심하면 무너진다.
■ 불안하면 연습하라.
■ 나를 넘어서야 한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식사를 하고싶다면 연습을 해야한다.
  피나는 연습을 하지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이 나가게된다.
  피나는 연습을 해야만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수저를 쥐고 식사
  를 할 수 있다.

■ 내게는 노력이라는 칼이있다.
120%를 준비해야 무대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다.
■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작도 하지 않는다.
■ "몇년을 했느냐" 보다는 "어떤생각" 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 뭐든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전 "떳떳해요."
■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 해보자.
■ 연기 연습을 하다 지치면 노래 연습을 하고..
  노래 연습을 하다 지치면 연기 연습을 합니다.
■ 드라마를 찍을땐 최고의 배우가 되고싶고..
  마이크를 잡았을땐 최고의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저에겐 "고생"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 "못해서 안하는것"과 "안해서 못하는것"은 다르다.
■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넓게 보고살자.
■ 자기 자신을 버릴 수 있는사람.. 
  항상 이거아니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임하자.
■ 파도는 계속밀려온다.
  하지만 계속 헤엄치다보면 언젠가는 섬에 도착할 수 있다.
■ "지금 피곤하다고 그냥 잠을 자면 내가 지는거다..."  이런 생각
  으로 연습을 하고.. "오늘은 내가 이겼다." 라고 되뇌이며...
  잠이 든다.
  가끔 너무 피곤해 그냥 잤을땐.. 반드시 다음날 연습을하고,
  "이제 무승부다"라고 생각한다.
■ 무대에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한없이 낮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 지금 못자고 힘들어도... 죽으면 평생 잘 수있다.
■ 온갖 유혹의 손길이 보이더라도..
  잘 참아내고 그 시간을 나한테 투자하자.
■ "무대위"는 팬들과 나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 그래도....  그러라고 해.
■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걸 알고있다.
  그래서 더 "노력"한다.
■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리막이 있을 뿐이다.
■ 남한테 지고는 잠을 자지 못한다.
■ 괜찮아.. 이게나야... 다음에 잘하면 돼.!!  - 실수에 대해 -
■ 사람들이 나의 무대를 보고 "헉.." 하며 아무생각 하지 못할..
  그 수준을 "목표"로 한다.
■ "너희들은 나를 이기지 못한다."  - 무대위에서 -
  "내가 가장 부족한 사람이다."     - 무대 밑에서 -    
■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약속....
뭐든지 열심히만 하면 꼭 이루어진다.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만 하면된다.
  어머니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한다.
■ 새로운 스타가 나오면 대체 될 수 밖에 없다.
  누구도 영원할 순 없어요.
■ 늘 제 자신과 싸우지만 이번에도 싸워서 이기게 해주세요.
■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에 죽어라 연습하고...
  남들 잘때도 연습하고.. 연습하고.. 노력하고...
  그래서 지금의 춤을 출 수 있게 되었다.
■ 정말 자신이 원하는 하나를 잘 해내려면..
  다른 뭔가를 포기해야 하는거 같아요.
  ...... 다 가질 순 없죠.
■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이 되자.  관객은 냉정하다.
■ 별은 뜨면 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멋있게 지고 싶어요.
■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 "그냥 섹시하다거나.. 멋있다..." 라는 말은 별로다.
자신감있게.. 자신에게 맞게 표현하면,
  그것이 "섹시하다" "멋있다"라는 느낌으로 바뀌는거 같다.
  - 섹시함에 대해 -
■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똑바로 쳐다봐요.
  내일 아침에도 "이 눈빛"을 하겠다고 다짐해요.
  그렇게 하루하루 거르지 않고 거울을 볼 거에요.
■ 무대에 오르면 제가 교주가 된 느낌이에요.
■ 자기보다 더 잘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무대에선 자기가 "최고"
  라고 생각하고 해야 200% 실력이 나오는거 같아요.
■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자신있습니다.
■ 제가 춤을 추는곳...  그곳이 어디든 바로 거기가 "무대"입니다.
-----------------------------------------------------------
<미래의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세상은 너의 중심으로 돌아가되, 너를 한없이 낮춰라."
-1집 첫 무대에 섰을때 "세상은 다 내 것이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나는 제일 아래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 말을 항상 명심하고 실천
하고 있습니다.-
-----------------------------------------------------------
<인간관계>
■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려면 "후배"나 "선배님"들한테 먼저
  가서 인사도하고...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자신이 먼저 예의바르지 않으면 인정
  받을 수 없다.
■ 저는 "춤 못춘다" "노래 못한다" 라는 말은 참아도...
  "착하지 않은 것 같다.." 라는 말은 못참아요.. ^^*
■ 구름(팬클럽)이 없으면 비도 없습니다.
■ 저는 연기라는 것보다 사람을 얻었다는 것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얻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
<사랑 & 결혼관>
■ 결혼후 3년정도 까진 사랑이고..  그 후 평생을 같이하는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고 존중.. 존경심이다.
  외적인걸 사랑하면 3~4년이면 사랑이 끝나지만...
  존중할 가치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다.
■ 키스를 한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 여자를 이용하는 남자는 혼나야 한다. ^^*
■ 저는 외모보다 마음이 예쁜 여자가 좋아요.
■ 귀엽게 똥배가 좀 나왔거나 팔뚝에 살이 있어서 야들야들~`
  흔들리는 여자가 좋아요.. (없는 배도 내밀게 하는남자..ㅋㅋ)
■ 눈물 흘리는 여자를 보면 안아주고 싶다.
■ 여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면`?.
  - 절대 용서 안돼죠.
    여자친구의 과거는 모두 덮어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저를 만난 후 바람을 핀건 절대 용납할 수 없어요.
    한번 배신한 사람은 앞으로 또 그럴 수 있거든요. -
■ 나를 확`~ 쥐어잡고 살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
탤런트<김성수> - 인간 정지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셰계
                        가 의심스럽다.
사부님<박진영> - "비"는 논리적으로 사람 IQ를 자극시키는게
              아니라 EQ를 자극시켜서 가슴에서 가슴으로 얘길한다.

■ 비 1집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에 박진영씨가 나와서 했던 말.
- 항상 뭐라고 야단을 쳐도 반응이 없어서, 도대체 내 말을 알아 듣는 걸까 싶었는데 어느날 지훈이의 방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울어버렸다.
방 한쪽 벽에 여태까지 박진영이 꾸중했던 말이나 지적했던 것을 잊지 않고 고치려고 포스트잇에다가 다 써가지고 붙여놓고 있었다고.
그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고.

■ 사부님 "박진영"
- 비의 춤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
(어릴적부터 일찍 어머님을 여의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비의 춤에는 슬픔이 묻어나온다는 의미)

원본링크 - http://kwangjang.cyworld.nate.com/101/20060430194110207944

멋진넘... 나의 몸매 목표~ 비군... ㅋㅋㅋ
생각도 멋지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고, 몸매도 좋구~ 다 조아...
(물론 위의 내용이 만들어진게 아닌 진솔한 모습이라는 조건이겠지만.. ^^
갑자기 라디오프로에서 "형 나 어제 효리 x었어.. " 라는 사건이 생각나는군 - 확인은 안됬지만 ~~)

하지만 나도 저 글과 같이 살고 싶다. 참 멋지지 않은가?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2) 2006.05.11
펌] 부지런해라~ 교보생명광고  (3) 2006.05.10
솔로! 남녀의 차이 [펌]  (2) 2006.04.20
[펌] 직장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 ㅋㅋㅋ  (2) 2006.04.11
펌] 감동적인 이야기  (3) 2006.03.30

설정

트랙백

댓글

작은 강부터

펌질 2006. 2. 20. 12:16
작은 강부터

한번에 바다를 만들려 하지 말라.
우선 작은 강부터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갑자기 바다를 만드는 것은 신만이 가능한 일이다.
인간이 바다를 만들고자 하면 우선
작은 강부터 만들어야 한다.

- 윈 클럽의《부자가 되는 습관》중에서 -


요즘의 나에게 딱 와닿는 말인것 같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이 하루하루를 조급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해야할 것이 많다는 강박관념에 한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부터라도 작은 도랑을 만들어보아야 겠다. ^^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O형이란다..  (5) 2006.03.11
스스로 나를 파괴하라 ! [퍼옴]  (2) 2006.02.24
좋은 아내 [펌]  (0) 2006.02.01
치질... ㅋㅋㅋ (18금) [펌]  (0) 2006.01.03
[펌] 남자들이 상처받는 말 10가지  (0) 2005.09.30

설정

트랙백

댓글

좋은 아내 [펌]

펌질 2006. 2. 1. 22:31
좋은 아내


지혜로운 아내의 혀는 은혜로워
남편에게 양약(良藥)과 같고
그 혀는 천은(天銀)과 같아
그 남편에게 생명의 샘입니다.


지혜로운 아내는 그 입을 열어
남편을 인정하고 칭찬함으로
그 남편은 금과 같이 귀한 사람이 됩니다.


현숙한 아내는 그 입을 슬기롭게 열어
사랑하는 남편에게 기쁨과 소망과
자신(自信)을 주는 말을 합니다.


명철한 아내의 입술의 말은
그 남편에게 깊은 물과 같고
솟구치는 내와 같습니다.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아내의 입술에는 덕(德)이 있으므로
남편이 그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학자의 혀를 지닌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이 피곤 할 때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압니다.


지혜가 있는 아내는
그 입술로 말합니다
"난 당신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좋은글중에서-

'펌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나를 파괴하라 ! [퍼옴]  (2) 2006.02.24
작은 강부터  (2) 2006.02.20
치질... ㅋㅋㅋ (18금) [펌]  (0) 2006.01.03
[펌] 남자들이 상처받는 말 10가지  (0) 2005.09.30
1%의 행복  (0) 2005.09.08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