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안 발표

끄적끄적 2009. 4. 7. 22:43

내일 오후 두시에 발표를 한다고 한다.

입사할때는 프로젝트에 욕심이 나서 대기업은 생각도 안하고 왔었는데, 대기업이라는것에 놀랐었는데,
이젠 법정관리에 구조조정안까지 보게 되었다.

기나긴 휴직기간동안 참 잘쉬었는데, 구조조정안이라...
내가 될수도 있고, 다른사람이 될수도 있지만, 그 누가 되던 씁쓸한 마음 아픔은 어쩔수 없을 것 같다.

그 누구에게도 불행이 오지 않으면 좋으련만,
만약에라도 그 불행이 온다면 그중에 나와 관련된 사람들만은 빼주세요.
조금이라도 맘이 덜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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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with 목사님,사모님

끄적끄적 2009. 3. 30. 18:41

휴가가 끝나감을 아쉬워하며 목사님 내외분과 점심식사~

날씨 화창한날에 이탈리안 뷔페~ 제시카 키친에서 도란도란 수다작렬하며 즐겁게 식사
목사님과 식사하면서 디카질은 상상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은 없음 ㅋㅋ

헤프닝이라면 목사님이 제시카 치킨에서 봅시다! 라고 하셔서 치킨집인줄 알았다는~
오타가 불러온 각종 쓸데없는 상상에 재미있었어요 ㅋㅋ

제시카 키친 소감...
런치타임인데 4인이서 8만2천원! 나는 별로였지만, 목사님내외분과 마눌님은 맘에 든다고 하시네,
가격은 뷁이고, 메뉴는 괜찮은듯~
나라면 절대 안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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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민

끄적끄적 2009. 3. 29. 23:10
오랜만에 친구와의 술한잔...
만나자는 말에 마냥 기분이 좋았고,
어려운 대화 주제를 서로 나눔에 있어 우리가 얘기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면 좋겠다.

친구야 화이팅! 그리고 나한테 물어봐줘서 고맙다.
근데 역시 술마시니 속쓰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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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12주째

끄적끄적 2009. 3. 19. 00:24

우리 축복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덧 12주!
12주면 입덧이 좀 가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도 어느덧 입덧이 좀 줄었다고 한다.

축복아 얼릉 나와라~ 보구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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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집이짱인 맘아픈 현실

끄적끄적 2009. 2. 25. 12: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마눌님 보다가 한참을 큭큭대고 웃으시더니, 맘이 아퍼하시더군~ ㅠㅠ
진짜 못해먹겠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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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힘들다

끄적끄적 2009. 2. 21. 11:11
20대적 소시적에 그래도나 먹어줬네
미모몸매 중간은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따라다닌 남자들수 많잖아도 적진않네
때됐구나 신랑만나 인연인가 결혼하고
꿀맛같은 신혼시절 몇달만에 소식왔네
생겼다네 축하하네 나는아직 어리둥절
입덧욱욱 고달프다 배부르니 힘이겹네
정신없이 낳아보니 세상에나 예쁘구나
이쁜새끼 기뻤는데 알고보니 게임시작
먹여주고 달래줘도 우리아가 왜우느냐
먹이다가 하루가고 재우다가 밤이가고
잠자는게 소원이라 하룻밤만 쉬어보세
정신없이 한달가고 울고웃다 일년가네
돌치르고 정신들어 주변보니 우울하네
거울속의 저아줌마 누구신가 설마난가
모유주면 살빠진다 누가그래 먹여봐라
젖안나와 돼지족에 잘먹으니 안빠진다
처녀적에 입던옷들 옷장속에 모셔두고
혹시라도 살빠질까 비싼옷은 절대못사
지시장표 오천원티 만원바지 내유니폼
55 사쥬 안바란다 77로만 가지마라
애키우니 폭삭늙어 머리숱은 어디갔나
외모쯤은 포기했다 죄수생활 답답하네
하루종일 붙어있는 우리아기 코알라냐
엄마잠깐 안보이면 주먹쥐고 대성통곡
화장실도 같이가네 문연채로 일도보네
딱붙어서 안떨어져 아예한몸 되자꾸나
안아달라 졸라대니 팔만점점 굵어지네
하루종일 애랑단둘 옹알옹알 살다보니
내언어도 떨어진다 아기책만 같이본다
최신가요 나는몰라 아기동요 내 18번
뽀로로에 토마스에 캐릭터만 빠삭하다
사랑스런 우리아기 커갈수록 말썽쟁이
할수없다 고백한다 잠잘때가 젤예쁘다
외출해야 문화센터 멀리가야 마트로다
극장영화 친구약속 그게뭐냐 기억안나
엄마끼리 애데리고 큰맘먹고 외출해도
밥한끼도 힘들구나 난리떨다 들어온다
대학동창 연락왔다 반겼더니 결혼한다
오랜친구 전화왔다 반겼더니 돌잔치라
사회생활 없어진다 만나봤자 애엄마다
결혼안한 싱글친구 아직화려 즐기는데
나는이제 애엄마라 끼워주질 않는구나
인터넷이 내친구네 안면트니 택배기사
이리살다 봄이가고 자고나니 가을가네
나혼자서 애낳았나 좀봐주면 좋으련만
신랑X은 오늘밤도 애재우니 들어오네
주말쯤은 놀아주나 하루종일 잠만자네
경기불황 얼굴반쪽 바가지도 못긁겠네
그래좋다 내가본다 잘리지만 말아다오
사회생활 약속필요 오늘밤도 늦는다네
맛난맥주 너만먹냐 나도아직 땡긴단다
애재우고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난 남자인데 공감200% - 맘스클럽->클량->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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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끄적끄적 2009. 2. 19. 22:35
언제 들어도 싫은 소리. 불합격 통지.

내가 지금까지 정말 면접 준비를 이렇게 많이 해본적이 없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건지
어버버버 하다가 결국 떨어졌다.
나름 기대도 하고, IT Manager의 열정이 느껴졌기에, 최선을 다했었지만, 결국 낙방.

1차 합격후 한달을 기다려서 본 2차 면접에서 떨어지니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
다니고 있는 회사가 어렵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별로인 상황에 닥친 거라 기분은 참 잡쳤다.

내가 다닐 회사가 아니었겠지라고 셀프로 위안을 삼고 갈란다.
끝까지 정보를 주고 도와주었던 커리어케어의 ㅁㅅㅈ 대리님과 ㅅㅎㅅ이사님 감사요.
합격못해서 은근 죄송 ㅋ

다음 기회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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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시작

끄적끄적 2009. 2. 9. 14:25
드디어 울회사 시즌2 가 시작했구나~

1. 법정관리 시작 !
2. 회장님/사장님 취임식~
3. 주식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하한가~
4. 사무실은 보고자료 만드느라 캐오스~

난? 임덧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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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의 선물

끄적끄적 2009. 2. 4. 23:21
얼마만인가? 책선물을 받아본게...
아마도 ㅅㅁㅅ씨에게서 받았던 책이 마지막이었던거 같군...

그때 너무나 감동먹어서 나도 앞으로 책선물을 자주 해야지 라고 했었는데,
세상살이에 지쳐 이런 멋진 감동을 까먹고 있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도 해야지

꿈을 선물하는 방법 책선물

제목 : 행복을 파는 외계인
ㄱㅎㅊ씨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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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차 합격

끄적끄적 2009. 2. 1. 23:28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합격통지.
일반적인 회사 치고는 굉장히 진행이 더딘것 같다.

어째뜬 1차합격자가 한명뿐이라 한명 더 뽑아서 2차면접을 진행한다는 충격적인 답변으로...
기분은 그닥~ ㅠㅠ

결국 나는 first choice가 아니라는건가?

The West Wing에서 토비가 First choice가 아니라는거에 맘상해 하던 장면이 있는데,
그 심정 갑자기 급 이해가 되기 시작 ㅠㅠ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2월9일이면 우리회사 시즌2 시작이니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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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끄적끄적 2009. 1. 28. 18:53

은효야 안녕?

2009년 새해의 큰 지름이자, 대박 선물...
기대할께..

이제 로또만 되면 되는구나.... 나에게 번호 6개만 plz.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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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인터뷰 후기

끄적끄적 2009. 1. 21. 17:41

비디 면접후기..
잘 몰랐지만 쌀국에서는 엄청 유멍한 회사라는데 일단 한국 회사는 작다. ㅋ

지금까지 일하면서 면접을 많이도 봤지만, 이렇게 준비를 잔뜩 해보기는 처음이다.
A4용지로 4장이나 한글/영어로 준비해서 준비를 했다. 마눌님이 직접 점검도 해주었구 말이지.

하지만 면접 당일~ IT Manager와 Financial Controler 두분이서 면접보기로 했지만
계획이 바뀌어서 IT Manager와의 1:1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아웅~ 너무 긴장했을까?  처음 대답을 잘 못했다. Fortune지 500위 안에 들고, 쌀국 Most Admired company, Ethical Company등등 타이틀에 기죽었는지 겁먹었나보다. ^^

장장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인터뷰에 완전히 지쳤었지만, 결과는 부정적인 전망이 ㅠㅠ
아쉽지만 이번에 인터뷰 스킬이 좀 늘은것 같다. 앞으론 쫄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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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가입

끄적끄적 2009. 1. 18. 00:21
옷호~ Facebook 이란게 있어서 가입을 했다.
근데 내가 아는 사람들이 많구나? 싸이월드보단 국제적이라 좋다.

일단 가입해서 친구수락이 되어야지만 볼수 있고 공개 비공개를 구분 못하는거 같지만.
예전에 같이 U of M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구나~

그나저나 Liliana는 스페인어로 써놔서 모르겠다. ㅋ

내꺼 주소는 아래와 같삼댜~ 친구추가해주세용~~~
http://ko-kr.facebook.com/people/Hyosuk-An/11763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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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어게인

끄적끄적 2009. 1. 11. 20:26
첫해 시작부터 덤덤하게 시작했지만 회사는 어렵고, 이래저래 안좋은 결과가 나와서 영 기분이 꿀꿀했지만
계속해서 꿀꿀할수는 없잖아?

오늘부터 다시 버닝이다. ㅋㅋ

아... 오랜만에 잡코리아,사람인등등 구직사이트 들어가기 시작했더니 재미가 쏠쏠하네~
일단 최근에 헤드헌팅에서 이력서 달라고 해서 별 생각없이 준곳이 엄청 좋은 곳이라고 해서,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잘되야 할텐데... ㅋㅋ

자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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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손에 안잡히는구나...

끄적끄적 2009. 1. 8. 10:49
오늘 내가 다니는 회사의 운명이 판가름 난다니~ 맘이 아프다.

내손에 의하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나의 상황이 변하게 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짜증나는 일인것 같다.

내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게 이런건가보다.

이해는 안되지만 이해를 해야하겠지~
어린나이에 이런걸 경험하게 해주시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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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많이받으세요.

끄적끄적 2009. 1. 1. 18:59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2008년이 가고 소의 해 2009년이 오는 군요.

2008년은 개인적으로는 결혼이라는 큰 이정표를 찍은 한해였습니다.
아주 젊고 착하면서도 미모의 여성과 결혼에 골인 하였으므로 그외 어떤 태클도 다 패스!
축하해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한테 시집와주신 우리 마눌님도 너무너무 감사♥

물론, 안좋은 일도 가지가지~
프로젝트를 목표로 이직한 회사는 경영사정으로 프로젝트 무기한 Delay
교육 안보내준다고 맘상해서 나간 회사는 내 후임을 교육 보내주시고
나름 큰기업이라고 이직한 회사는 뉴스에서 엄청 때려준다. 망할꺼라고 ㅠㅠ

하지만 나름 2008년 뜻깊게 보냈다. 고생했어 구리구리!

2008년 구리구리 10대 뉴스

1. 마눌님과 결혼
2. 이태리 여행 (신혼여행)
3. 국내 여행 with 마눌님
4. D사로의 이직
5. AD 신규 구축 Project
6. SAP 프로젝트 캔슬
7. 급여미지급사태
8. PMP공부
9. 첫번째 차사고 (기스 ㅠㅠ) - 내실수
10. 주행중 자동차 타이어 터짐 (죽을뻔... 다행이 아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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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짓 3일째

끄적끄적 2008. 12. 19. 10:24

2008/12/17 ~ 2009/01/04 까지 공장 Shutdown 기간이라서 시작한 백수생활
반강제 휴가! 어느덧 3일째...

빈둥빈둥 하느라 정신없다. 평균 기상시간 9시 ㅋㅋ
이래서 이집트 가려고 했는데, 너무나 억울하게도 돈이 없다. ㅠㅠ

하필이면 환율이랑 유류할증료 때문에 평소보다 근 100만원을 더 쓰기엔 무리다.
꼭 가고 싶었지만 포기 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대신 국내여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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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는 삶

끄적끄적 2008. 12. 4. 09:54

95세 청년의 인생 도전기  [2008-12-03]  감동의 글   - 비타민 퍼옴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수 있었죠.

그런 지금 95번째 생일에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 항상 후회만 했었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무언가 시작해야겠다.
정신차리고 홧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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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의 빵굽는 CEO

끄적끄적 2008. 11. 27. 21:13

요즘 회사는 어렵고, 이직한지 9개월이 되어가는데, 원래 계획했던 프로젝트가 캔슬되면서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이래저래 힘들었던 요즘...

순수히 빵집이 궁금해서 읽었던 책인데, 그 안에 있던 내용...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최악의 경우를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셋째, 최악의 경우를 개선하라.

한참동안 잊고 있었던 범사에 감사하란 말씀이 다시 생각나는 책이다.
그래... 난 아직 뭔가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나. 감사해야지.

ps : 공교롭게도 할아버지 추도식 예배에서 아버님이 선택하신 말씀이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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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때매 따지못하는 PMP

끄적끄적 2008. 11.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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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배우고 싶었던 과정이기에 큰맘먹고 학원도 다니고 이왕에 공부한거
550$ 짜리 시험마저 보려고 했는데 학원다닐때부터 불안하던 환율이 급등! 결국 1500원이 되었구나.

지금은 손놓아버린 PMP시험... 학원다니는동안 나와 함께하던 커피와 마눌님이 직접 빚으신 커피잔~
환율아 빨리 내려오렴. ㅠㅠ 시험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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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 반가워요

끄적끄적 2008. 11. 21. 08:29
거의 5개월만에 만난 김상~

김상횽아가 필립과 뒤질랜드에 간 사이에 나랑 희동이는 장가를 가버렸지. ㅋㅋ

빠르지 않은 나이(늦은나이 맞지? ㅋㅋ)에 어학연수를 다녀온만큼 더 많은걸 보고 왔을테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아~ 나도 떠나고 싶다. 뒤질랜드던, 캐나다던, 호주던... (필립은 빼고 말이지)

남자 셋의 수다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장가가봤어? 안가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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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매진하기

끄적끄적 2008. 11. 18. 16:19
오늘 Team Study 때문에 EA에 대해서 study 하다가 발견한 글!

To-Be 를 먼저 그려보고 그것을 향해 매진한다.

나의 To-Be 목표는 무엇일까?
그거부터 고민해봐야 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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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말 춥다.

끄적끄적 2008. 11. 17. 22:38

오늘 새벽에 벌벌 떨며 출근한 후에... 기필코 내복을 사겠다는 생각에 퇴근을 했다.
마눌님과 마트에 가서 내복을 봤더니... 왜이리 비싼거야 ㅠㅠ

결국 마눌님께서 22,000원짜리 내복을 사주셔서 사왔다.
낼부터는 좀 따뜻하겠지?

ps : 오늘 따뜻한 나라 뒤질랜드에서 김상이 한국에 오셨다~ 추카해염 ㅋㅋ
      한국은 추위와 불황과 구조조정에 칼바람에 떨고 있다우~ 웰컴투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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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사진 꼭 찍고 가세요

끄적끄적 2008. 11. 13. 17:31
결혼한지가 어느덧 138일인데.... 아직도 결혼식에 못가서 미안하다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결혼한 당사자는..

- 결혼식날은 바뻐서 기억못해
- 끝난후에는 신혼살림 챙기랴 정신없어서 기억못해
- 정신차리고 나서 누가 왔었지? 하고 생각하면
- 기억나는건 없고... 결혼사진뿐
- 결국 사진 안찍은 사람은 기억 못해 ㅋ

결혼식에 바쁜와중에 힘들걸음 해서 찾아주셨는데 기억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사진 좀 찍고 가시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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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사나이

끄적끄적 2008. 11. 12. 11:25
회사 건강검진의 날~
언제 해도 피뽑는건 무서워 ㅠㅠ

열심히 이것저것 했더니 빵이랑 두유 준다. ㅋ
배불럿!

키 : 177
체중 : 69
허리둘레 : 정상   (비만은 90cm)
혈압 : 110/70  (옛날엔 120/80, 하지만 정상)
시력 : 안좋음 ㅠㅠ
구강 : 정상
피검사 : 기다리는중
X레이 : 기다리는중


의사선생님이 아이고 이거 완전 바른 생활 사나이시구만~
꾸준히 그렇게 하세요. 라고 ㅋㅋ
입사동기 : 신대리님 -> 비만/고혈압 ㅋㅋ 자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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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Two Guy

끄적끄적 2008. 11. 11. 08:04
간만에 A사의 멋쟁이 훈남 최과장님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장소는 이태원, 메뉴는 햄버거 & 립. 과장님이 새로운 맛집을 뚫는다기에 한번 가봤는데, 햄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햄버거, 립, 병맥x2 했더니 35,000 이 나오는 비싼집 ㅠㅠ
과장님이 사줬다. ㅋㅋ

근데 남자둘이서 햄버거 짤라먹고, 립 나눠먹고 했더니 같은 식당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영 이상하게 보는거 같았다.
게이로 보는건가~ 최과장님이 워낙에 훈남이니 의심할지도 ㅋ (저희 그런사이 아니예요ㅠㅠ)
이태원이라 그런가? 특히 쥔장 아저씨가 더욱더 @_@ ㅋㅋ

최과장님의 이태원 소개로 맛집 위치들 다 꿰어찼고, 아가씨들 데려가는 일만 남았구나! (아차! 난 장가갔구나 ㅋㅋ)
마눌님 모시고 가야겠다. 유후~

과장님 맛집 데려가 주시고, 희안하게 모래가 있던 바에도 데려가 주시고 맛집도 가르쳐 주시고 ~
게다가 남자둘이 수다만 3시간 작렬! 서로 이런저런 생각도 나누고 즐거웠어용 @_@
담에 또해요 ㅋㅋ

과장님이랑 수다 떠느라 마눌님 전화 못받아서 마눌님 부재중 5콜....
혼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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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수업끝

끄적끄적 2008. 11. 9. 01:51

강남역 삼겹살 골목에 위치한 학원에 주말에 다니느라 배고파서 힘들었지만, 어느덧 PMP 강좌가 오늘로서 끝이 난다. 주말에 아무런 약속도 하지 못하고, 놀러도 못가고 무던히 학원만 다닌게 6주...

여유가 없어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곧 끝난다니 신기하다.
배운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았던 수업~ 이젠 뱌뱌

이제 시험만 합격하면 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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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 김상

끄적끄적 2008. 10. 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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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사진발좀 받네?
귀여운 여동생들 부럽소 ㅠㅠ

그 좋은짓을 몇달씩이나 해먹으시더니 드디어 돌아온다고?
11월 15일날 컴백한다고 친히 메세지를 남기시다니...

내가 홍반장님한테 취직 얘기 해준거 절때 잊으면 안데! 알지?
5장은 준다고 했단말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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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무기한 연기!

끄적끄적 2008. 10. 21. 23:18
아웅~ 프로젝트 무기한 딜레이 뎄네 ㅠㅠ
쩝 이 프로젝트 해보려고 이 먼 회사까지 왔는데 갑자기 일할 의욕이 300% 감소하는구나.
뭔가 다른걸 준비하신걸까? 무기한 연기에 대한 충격은 좀 크다.

여기서 베스트 옵션은...
1. 내년에 플젝 시작한다.
2. 명퇴신청해서 몇달치 받고, 고용보험 받아먹어가면서 잠시 쉰다.

아~ 앞이 안보여 ㅠㅠ
장가가기 전이었다면 질렀을텐데 역시나 신중해지는구나
유부남 & 가장 이란 이런거였어! 세상의 아부지들 존경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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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다행이예요

끄적끄적 2008. 10. 16. 23:20
휴우... 6월에 결혼해서 다행이다.
가상예상 : 10월에 했다면?

실제) 6월 결혼
1) 내 펀드 수익율 (평균 +25%)
2) 신혼여행비용 - 환율 1700원

예상) 10월 결혼
1) 내 펀드 수익률 (대략 -30%)
2) 신혼여행비용 - 환율 1795원 (손실 약 50마넌)
3) 추가비용 (유류할증료 추가 100마넌, 뱅기값 추가비용 약 50마넌)
4) 패물인상비용 (계산 안됨... 금값은 두배이상오름, 다야도 올랐겠지)

일찍 시집와줘서 고마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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