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끄적끄적 2008. 1.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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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커플!

114에 전화걸어서 커플요금제 신청할때에 상담원의 목소리... 떨려~
" 상대 커플분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말씀해 주세요.  "

또박또박 핸드폰 번호를 이야기 해주고, 이름을 얘기하고 나니까... (틀렸을까봐 엄청 긴장 땀 삐질~)
상대방이 응해주셔야 성립이 된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무서운 상상을 했다. 상대방이 거절한다면? ㄷㄷㄷ


thanks to 은지... 받아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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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끄적끄적 2008. 1. 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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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북 : 25,000원 / 3주
퀵배송 : 10,000 원 / 1시간
그동안 만나온 시간 : 100일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과 당신의 미소 : Priceless

thanks to 은지... 함께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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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끄적끄적 2008. 1. 1. 13:02

안녕하세요.

2007년이 저물고 2008년이 왔습니다.
모두들 2008년 계획 많이들 세우셨죠? 저도 많이 세웠습니다.

홈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절 아시는 모든분들, 제가 아는 모든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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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주는 사람

끄적끄적 2007. 12. 26. 20:21
이번에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갑자기 찾아온 이직기회라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옮길 결정을 하게되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2006년 8월부터니까 1년 5개월정도 다니게 되는건가?
Career 관리나 여러가지면에서 안좋을것 같지만, 큰 결심을 하고 옮길 결정을 했다.

고민이 너무 많이 되어서 주위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봤었다.
부모님, Claire, 김상, 십각맨, 홍GJ, 양BJ, 박DL, 윤CJ, 최GJ..

부모님부터 반대가 심하셔서 고민이 좀 많이 되었지만, 결국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일까?
Claire가 나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거라면 하는게 후회하지 않지 않겠냐는 말이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결정타로 양BJ의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라는 말씀에 결정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나는 거지만 아마도 내 마음속으로는 이미 결정을 하고서 다른 사람의 응원을 듣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런 결정을 내렸으니 나를 한번 믿어달라고 말이야.

이왕에 결정한거 가서 최선을 다해야 겠지?
어제 Claire 와 새로 다닐 회사 근처에 구경을 갔더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군...
춥겠어 ㅠㅠ

Thanks to 최GJ... 소개시켜줘서 감사.
Thanks to 대답해준 사람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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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끄적끄적 2007. 12. 20. 10:37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했건만..
요즘 지름신께서 자꾸 나를 유혹하신다.

ipod touch 를 지르라고 말이지...

난 돈이 없어 라고 말하지만...
넌 복지 카드가 있잖아!
그것도 딱 터치 8GB정도 살수 있는 액수만 있는 복지카드!
라고 자꾸 얘기하고 있다.

난 pmp가 필요없어. 터치는 인코딩도 해야되고, 라디오도 안되고, 그닥 필요없는 인터넷이
들어있고, 과연 내가 이동중에 그리 많이 그걸 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녹음도 안되고,
동급 제품에 비해 비싸고, itunes에서 태그 정리도 해야 제대로 쓸수 있고, 볼륨이나 줄이려면
열어서 홀드 풀어야 되고, 이런 수많은 단점들이 있다.

장점. 이쁘다. 뿐인데.. 내가 뭐하는거니 ㅠㅠ

이러다가 불면증에 시달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thanks to 복지카드... 이런고민하게 해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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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빨은 금칠중

끄적끄적 2007. 12. 12. 08:25
아... 요즘 내 이빨이 금칠중이다.
이빨에 돈좀 묻어두는건 어릴때 이후로 안하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치과에 가서 견적을 받았더니.. 가볍게 140만냥!

금이빨 씌우기 두개(80만냥), 힘들게 살던 시절에 했던 아말감 깨졌다고 다시 때우는거 3개(60만냥)
썩은건 한개인데 옛날꺼 새로 하느라 돈이 수억 깨지는구나 ㅠㅠ
하지만, H회사 할인 10%에 나의 "깎아주세요~♡" 에 5만 더 깎아서 120만냥으로 쇼부봤다.

회사에서 크라운은 15만냥 지원해준다니... 120만냥 - 30만냥 = 90만냥!
그래도 타격이 크구나 ㅠㅠ

이빨은 잘딲자. 역시 이빨, 눈은 돈 대박 ㅠㅠ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해봐야 돈들덴 다 있구나 ㅠㅠ

thanks to 회사... 그래도 30만냥 지원해줘서 고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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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끄적끄적 2007. 12.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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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유일하게 소화 가능한 내게 오는길의 주인공 시경사마와
내가 좋아라 하는 소라누님의 콘서트가 한단다.

가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후덜덜... 좌절인건 그 후덜덜한 표들이 매진이라는거. ㅋㅋ

thanks to 소라누님... 시경사마와 이런걸 하시다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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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동생님

끄적끄적 2007. 12. 1. 23:24
러블리 동생님이 돌아오셨다.

7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시고 캐나다에서 돌아오셨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더 살이 찌다닛!

돌아와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걸 보니
홈스테이 식구들과 잘지냈었던거 같고
몸건강하게 많은 걸 보고 온거 같아서 다행이다.

일단 맛있는 마들렌부터 좀 구워주렴... 기다렸단다.

Thanks to 부모님... 보내자고 했을때 큰 반대 안하시고 보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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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영하1도

끄적끄적 2007. 11. 29. 13:41
여행에서 돌아왔다. 정말 관광이라기보다는 여행이라고 할수 있는 이번 태국여행 정말 즐거웠다.

서울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랜딩하기 직전에 나오는 방송에서 "서울은 영하 1도" 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내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구나 라고 실감이 날정도로 즐거웠던 여행이다.

세명이서 간 여행이지만 의외로 많은 이동시간에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했고,
외국이라 그런지 서로의 생각을 숨김없이 이야기 하면서 시야를 넓힐수 있었던 계기인듯 싶어서 좋았다.

특히 못해본거 다 해봐서 너무 좋다아. ㅋㅋ

Thanks to 태국원정대... 잘놀아서 조아. 태국에서 있었던 일은 태국에 묻고 오는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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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하자

끄적끄적 2007. 11. 20. 17:42
최근 일도 바쁘고, 몸 상태도 별로라도 운동안했는데..
아.. 아저씨 멋진걸.. 키가 큰게 한몫 하는듯...

복근,팔뚝 부럽다. ㅠㅠ
그래 다시 달리는거야
일단 태국갔다와서 생각하자 ㅋㅋ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56613020071119182103&skinNum=1



thanks to 김상... 분발하게 해줘서 감사. 근데 횽아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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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홧팅!

끄적끄적 2007. 11. 15. 12:17
아 이제 우리 안씨가문이 늙은건가...
어느덧 수능보는 친척이 없어졌다.  학교다니는 친척이라곤 다들 초딩뿐 ㅋㅋ

내가 수능본게 95년이니... 헐.. 몇년인게냐.. 12년인게냐 ㅠㅠ
중/고딩때 공부 좀 열심히 할껄..

그놈의 만화/게임/무협지/농구... 날 버려놓았구나 ㅠㅠ
필립 도서관에서 나랑 같이 위에거 다한 놈들은 좋은 대학가고 난 뭐냐!
나 놀게 하고 니들 공부했지 ㅠㅠ 속았어!

thanks to 친구들...   다들 나 버리고 좋은대학 갔지만 나쁜길로 안꼬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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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끄적끄적 2007. 11. 8. 23:01
열심히 알아보는 중인데, 현재까지 물망에 오른 지역은, 태국,베트남,일본...

일본은 비싸고, 추워서 포기 ㅋㅋ
태국 자유여행이냐 베트남 패키지 여행이냐의 고민이다.

정 안되면 국내여행이닷!

누구 좀 도와줘요. 더불어 여행비 지원도 좀 굽신굽신~

thanks to 태사랑...  태국 밤문화에 대한 환상을 심어줘서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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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다. ㅠㅠ

끄적끄적 2007. 11. 8. 09:53
올해 한달간은 정말 아프지 않고 잘 버티나 했더니...
역시나 움직이는 종합병원 답게, 연말에 아프다. ㅠㅠ
플젝이 끝나서 헤이해졌나? ㅋㅋ (바쁘면 안아프다더니 맞나보다.)

하늘공원갔다가 하늘에서 퍼붓는 비를 맞으며 한시간여를 걸었다. => 감기
요즘 신경쓸일이 많아서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았더니 => 눈다래끼

엉엉... 이럴땐 클레어와 피터 (Heroes) 가 부러워 자생능력!
다시 열심히 운동해야징 ㅠㅠ

thanks to 은지... 걱정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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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자에게 기회가 온다.

끄적끄적 2007. 11. 5. 13:52
오늘 문득 dugi 과장님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dugi 과장님 :
골드만삭스 전산실에서 사람 뽑는데 조건은 이래...
1. 영어능통
2. oracle
3. unix, windows, linux 등등
4. 경력 3년 이상...

굴구리 :
1번에서 GG 군요.
근데 골드만삭스가 뭔가요? (네이버검색중)
골드만삭스 : 금융회사 -> 직원 평균연봉 5억, 꿈의 직장, 월스트리트 인재사관학교...
덜덜덜...

다른데 알아보시겠다는 과장님이 이 말씀으로 내 가슴에 비수를 꽃으셨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거래...  준비된자.... 준비된자....

과연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준비는 되어 있는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경력관리상 2~3년은 근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갑자기 두려워진다. ㅠㅠ

언젠가 읽었었던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은 당장 급하지 않다. 라고.. 난 눈앞에 있는 것만 쳐다보는건 아닐까?

thanks to dugi 과장님... 밑에 있었던 스타만 하던 직원 아직도 챙겨주셔서 감사 ㅠㅠ 감동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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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았던 여정의 끝 (아듀 ERP)

끄적끄적 2007. 10. 30. 00:10
어느덧 ERP 프로젝트가 끝나서 강서 센터로 돌아왔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무사히 OPEN 할수 있을까 하던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었는데 ㅋㅋㅋ

야근은 당연한거고, 정말 밤도 많이 새고, 주말에도 많이 나와서 일했던거 같다.
좀더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었더라면, 내가 좀더 많이 알고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것 같다.

함께 프로젝트를 했었던, 우리 HxS 직원들, 현대x상 현업들, 플젝수행사 A사, 모든 아밥퍼들 모두모두 고생했어요. 언제 어디서 만나든지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다들 자기자리에서 성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thanks to 센타장님, 양부장님...  소개시켜주시고, 프로젝트 참여시켜주셔서 감사~
special thanks to 주님...  처음에 힘들었을때에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

아래는 플젝끝나고서 놀러갔었던 워크샵 사진중에 기억에 남는거 몇개~ ㅋㅋ
사진을 클릭하면 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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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too

끄적끄적 2007. 10. 25. 18:44
 
我很感谢你对我的真心

现在我很幸福

我是幸福的女人

 


I do too.


thanks to 견... 해석해줘서 감사
thanks to 은지...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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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끄적끄적 2007. 10. 25. 12:37
원본기사 링크

엊그제께 순영이가 집에 와서 면접 준비하는거 보고, 난 새로 취업은 못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맞구나 ㅋㅋ

학교다닐때 공부좀 해놀껄... 지방대학에 학점도 안습이고... (그나마 인도가서 턱걸이 ㅠㅠ)
인턴쉽이나 공모전 이런건 없고, 어학연수라 하기엔 너무 짧고,
면접에서 3개월 보더니 캐나다 여행갔다온거냐고도 묻더라 ㅠㅠ
자격증은 좀 많군... MCDBA,OCP,정보처리,전자상거래,운전면허(ㅋㅋㅋ)

이럴땐 나이 좀 먹어버려서 경력사원인게 쵝오 ㅋㅋ

thanks to 부모님.... 내가 못해서 못한거 말고는 다 시켜주심

항목 취업요건 현재상태
학점 3.7 비밀
토익점수 798이상 비밀
인턴쉽 필요 없음
어학연수경험 필요 3개월 ㅠㅠ
자격증 2.5개이상 5개(운전면허포함)
공모전 수상경력 출전기회조차없음
사회봉사 필요 보건소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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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을 사는 이유?

끄적끄적 2007. 10. 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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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장미는? 맹세라네요. ^^

장미의 꽃말

모든 장미는 공통적으로 사랑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그 색깔이나 형태,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꽃말이 있습니다.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핑크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빨강과 하얀 장미 -- 불과 물의 결합, 반대되는 것들의 결합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라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예요
장미 한송이 - 단순
장미 다발 - 비밀스런 사랑을 하고싶어요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미니 장미 - 끝없는 사랑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장미 왕관(crown) - 선행에 대한 보상


장미 선물의 의미

빨간 장미 한송이 -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분홍 장미 한송이 - 당신은 묘한 매력을 지녔군요
하얀 장미 한송이 -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빨간 장미와 안개꽃 - 오늘만큼은 그냥 보낼 수 없어요.


장미꽃을 사는 이유는... 장미꽃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장미꽃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함이 아닐까?

어떤 장미가 뭔지 잘 모르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예쁜 꽃집에 들려 웬지 모를 어색함과 함께 꽃 한송이를 들고 나오는 남자들을 여자들이 알까? ^^

" 뭘로 드릴까요? " -> " 예쁜걸로 주세요. " ㅋㅋㅋ


thanks to
압구정 꽃집...
꽃예뻐요. 우리 아랫집 아가씨 세례식 꽃다발도 거기서 할테니 좀 싸게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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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s running out

끄적끄적 2007. 10. 24. 01:24
오늘따라 잠은 안오고 머리속에 맴도는군...
솔직함이란... 양날의 검 같다.

자야지.

아참...  오늘부터 두가지 프로젝트 시작...
건강을 위한...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신앙을 위한... 항상 감사하기!

thanks to 김상. 놀러와줘서 감사... 굽신굽신..
thanks to 은지. 솔직한 이야기 할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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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2 Admin 교육이예요. 딩가딩가

끄적끄적 2007. 10. 22. 21:22
2007/10/22(월) ~ 2007/10/26(금) 까지 DB2 UDB Administration Workshop for UNIX 교육 받아요.
장소는 도곡동 IBM 교육센터 5층입니다. 심심하신분은 놀러와요. 자판기 커피사줄께..



프로젝트 시작부터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DB2 사용했었는데, 기초정도는 습득할 수 있겠지? ^^

그나저나 같이 교육 받는 아저씨중에 질문 레베루가 좀 심한정도 아저씨가 있다.
맘 아프다. 그 아저씨덕에 나도 질문 못하겠다. ㅋㅋㅋ

근데 DB2 version이 곧 V10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교육은 V8 이라니 ㅠㅠ 우리회사도 V9 이란말이다.

아침 9시 30분에 시작해서 저녁 5시면 끝내주는 착한 강사님 쵝오!
게다가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해주신다는 쎈스는 정말~~ 굽신굽신~



thanks to - 바쁜와중에 교육보내준 팀원들
special thanks to - 5일동안 빼주고, 935,000원 짜리 교육보내주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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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끄적끄적 2007. 10. 22. 10:46

 누가복음 17장 11절 ~ 19절 말씀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 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어느 주일 아침예배에 갑자기 내머리속에서 한참을 헤메던 말씀...
평소에는 성경말씀을 제대로 읽지도 않지만, 이날만큼은 이 말씀이 계속해서 읽히고 있었다.
목사님 말씀은 하나도 못들었다는 ㅠㅠ

그냥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렇게 숨쉬고 있는게 다 축복받은것인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잊고 사는건 아닌지?
열명 중에 영광을 돌리러 오지 않은 그 아홉중의 하나가 바로 나라는 사실에 마음이 가볍진 않다.

항상 감사하며 살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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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빨리 가는법

끄적끄적 2007. 10. 21. 00:52

목표공유 까페의 독재자님이 퍼오신 글과, 그전에 읽었던 글이다.

삶은 카풀차선과 같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태우는 것이다.

--피터워드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낸 퀴즈 질문
영국의 북쪽 끝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평생의 동반자와, 좋은 친구,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 사람들의 소중함을 절대로 잊지 말고 그들을 아끼라는 것 같다.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자!

..... 일하다 말고 끄적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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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혼례식 - 인사동

끄적끄적 2007. 10. 20. 21:44
날씨 추운 토욜날 인사동 데이트를 나섰다.
이넘의 날씨가 미쳤나? 10월인데 너무 춥다. ㅠㅠ
덕분에 은지씨 감기 걸림 ㅠㅠ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혼례식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겁나게 추운날 벌벌 떨며 첨부터 끝까지 다 봤다.
아기 신랑이 너무 귀여웠다. ㅋㅋ

맛있는 강정도 먹고, 클량 검색에서 찾은 맛집  툇마루집에서 빈대떡과 된장비빔밥, Book Cafe Leah의 맛있는 모과차까지... 행복한 하루~

special thanks to 페라리양 - Leah 소개

사진은 폰카라 화질은 약간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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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산업개발

끄적끄적 2007. 10. 15. 20:43

이런 제길슨....
심심해서 네이버에서 효석을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ㅠㅠ
누구맘대로 이름을 도용한게냐!

내가 돈벌어서 회사차리긴 글렀군..
근데 효석산업개발.. 웬지 멋진데? ㅋㅋ 그나저나 내가 무식하긴 한가보다... 죄다 건설,중장비,농업이냐 ㅠㅠ

 (주)효석  [관련 전화번호 2개] 
 061-793-7301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 857  농자재 > 비료, 농약  
 (주)효석종합건설  
 055-973-4144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187-12  건설 > 종합건설  
 (주)효석종합건설  
 055-748-4246 경상남도 진주시 동성동 13-10  건설 > 종합건설  
 효석산업개발(주)  [관련 전화번호 1개] 
 031-224-2959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1097  중장비 > 렌탈,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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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금이야

끄적끄적 2007. 10. 15. 20:39
퍼온글....

President라는 잡지가 있어서, 이동 중에 훑어 보았는데, 연수입 2,000만엔
대의 사람들의 공부법에 대한 통계조사가 특집으로 실려 있었다.
뭐 여러가지 다양한 조사결과들이 있었는데, 관심 있으신 분덜은
서점에서 훑어 보시면 될 것 같고,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아래와 같다.
'인생에 있어서 언제 가장 열심히 공부를 했는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대답은 '현재'였다
이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무수한 노력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가장 열심히..? 에 대한 답이 바로 지금!이란다.......

항상 그 순간이 소중한거 맞지.... 나도 자꾸 까먹는거 같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지...

굴구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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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 불꽃 축제 with 은지

끄적끄적 2007. 10. 13. 23:52

작년에는 북핵때문에 하지 못했던 세계불꽃축제를 이번에는 만만의 준비 끝에 구경했다.
유람선 티켓을 끊어서 원효대교에서 내리는 그 화려한 불꽃비를 구경할 수 있었다. ㅎㅎ
정말 예뻤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그닥 아름답지 않았다는 ㅋㅋ
아이를 데리고 온 아버지가 인상깊었고, 묵묵히 혼자 와서 줄서 있던 앞자리 남자가 기억에 남는다.
난 상준횽아 덕에 심심하지 않았어 감사감사.. 굽신굽신..


불꽃사진은 흔들리는 유람선에서 찍기에는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스르륵 클럽에서 퍼온 사진으로
대체 ㅋㅋ 밑에 클릭하면 보여요.


불꽃축제 가는 준비부터 당일날의 불꽃 축제까지 정말 기분 최고였다.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에 나도 기쁘고,
희동커플이 그 불꽃보고 잘되었으면 좋겠고, 상준횽아는 이제 애인 생기기를,
그리고 나는 우리 가족의 건강과 나랑 은지씨랑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불꽃에 대고 빌었다. ^^

불꽃축제 기간에 하늘나라로 가신 큰 고모부는 이 불꽃을 하늘에서 보셨겠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우울했지만, 암투병하시느라 여기서 고생하시기보다는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이 불꽃을
바라보셨다고 생각하니까 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세계불꽃축제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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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EJ

끄적끄적 2007. 10. 3. 22:58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생일을 챙겨주는군 굽신굽신^^

생일케익 주문해서 사보기는 처음~ 덕분에 예쁜 멘트까지 넣었다.
케익에 쪼꼬렛으로 크게 써줄줄 알았더니 과자에다가 썼더군..
거기다 쓰느라 고생좀 했을꺼얌 ㅋㅋ

난 먹어보지 못했지만, 슈퍼울트라캡숑 달다는 치즈케익임...
예전에 내가 좋아라 했던 카라멜 치즈케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니..
맛은 상상이 되지만 사이드 이펙트는 상상도 하기 싫은 뱃살로 예상된다. ㅋㅋ
두조각을 먹는걸 상상하면 토나와 ㅠㅠ

생일축하해요. 우리집은 가난해서 비싼선물도 못해주고, 맛있는것도 못사줘서 미안 ㅠㅠ
생일날 남친한테 탕수육에 짜장면 얻어먹은 사람은 은지씨뿐일꺼야 ㅋㅋ
그래도 케익은 나름 고급이었다우 믿어주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일날 개봉하는 행복 영화를 예매해서 봤는데, 완전 쵝오!
완소 임수정이 나오는거라 본데다가, 커플끼리 보면 남자한테 이롭다는 소문에
봐줬다. " 너는 내운명 "과는 정반대의 영화 ㅋㅋ 적극 추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수정의 말도 안되는 멘트들... ㅠㅠ
" 업어줄래요? 아님 말구요 " -> 안넘어갈 남자 누구냣!
" 나 숨차면 죽을수도 있어요. "  -> ㅠㅠ
" 개자식 " -> 고운입에서 이런단어가 ㅠㅠ

근데 왜 숨차는걸까? 궁금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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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끄적끄적 2007. 10. 1. 00:32
추석때에 차가 너무 많이 막히기도 하고, 고모들이 이번에는 다같이 가자고 해서
이번주에 다녀왔다. 역시 안막혀서 좋아. ㅋㅋ

간만에 가본 할아버지/할머니 산소는 생전 할머님처럼 깔끔했다.
하늘나라에서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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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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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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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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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 삼촌네 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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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 삼촌네 황소 - FTA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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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시작할까요?

끄적끄적 2007. 9. 26. 23:40
처음 만나서 이이야기를 듣기까지 정말 얼마나 조근조근 맘을 졸이며 기다렸는지...

갑자기 서울대공원으로 떠나서 동물 구경하고나서 받은 조그만 예쁜 병을 곧바로 열어보지 못하고서, 그냥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요. 라는걸 내심 상상했다는 ㅠㅠ
 
은지씨가 집에 간후에 조용히 열어보았다. ^^

흑흑... 감동이야. 대답은 네! 예요~

무슨 대답이 있을까?

무슨 대답이 있을까?


개봉박두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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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모님과 여행

끄적끄적 2007. 9. 25. 19:57
여기저기 멀리 맛있는거 먹으러 친구들하고는 자주 가면서도
부모님 모시고는 한번도 못간거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에 오늘은
파주에 있는 장어집! 반구정 나루터집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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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역시나 멀어 ㅋㅋ 오늘은 추석날이라 그런지 차량이 꽤 많았다.
하지만 장어집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히 들어가자마자 주문 및 식사를 했다.
여전히 느끼하지 않은 장어는 이집만의 자랑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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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표 장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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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도 된단다.



오늘 하늘 정말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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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장어먹고, 황희정승묘 구경하고, 통일전망대에 가서 정말 손에 닿을듯한
북한을 보고 왔다. 너무나 가까워서 였는지 아버지께서는 한참동안 떠나지 못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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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닿을듯한 북녁땅


정말 바로 앞에 있는데 서로 총을 겨누고 있다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여간 간만에 나들이라서 그런지, 잘 안돌아다니시는 아버지도 좋아하시고, 어머니도 오랜만에 가족끼리 놀러가서 너무 좋았다고 행복하시는걸 보니...
정말 보람있던 하루였던거 같다~

아빠,엄마 죄송해요. 앞으로는 좋은데 자주 모시고 갈께요. ^^
단... 돈은 아빠가 내시는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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