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결혼 100일!

끄적끄적 2008. 10. 6. 08:13

으흣~ 오늘로써 결혼한지 100일째!
연애할때 100일 넘기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결혼도 그러나? ㅋ
하여간 100일을 넘겼다. 앞으로 1년 10년 100년 잘살아야징...

마눌님~ 행복하게 해줄께 응?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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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들기 도전!!

끄적끄적 2008. 10.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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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님께서 정말 맛깔나게 만들어 주시던 식혜가 생각나서
킴스에서 엿기름 사다가 한번 만들어봤다.

완전 눈대중 요리 ㅋ

하지만 마눌님이 맛있다고 하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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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기간별 Green IT 중점 전략 발표

IT 2008. 9. 24. 10:19
o IT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Gartner)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IT 사용자들이 친환경

    IT의 영향이나 기술 예산을 투자할 대상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o 가트너 연구소의 부소장인 라케시 쿠마르(Rakesh Kumar) IT 산업 내에서는

    친환경 IT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으나 과대선전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의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야 할 대상과 시기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언급

 

 o 이에 가트너는 사용자가 역점을 두어야 하는 친환경 기술, 서비스, 법안의 범위를

    단기, 중기, 장기 활동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함

  현재 당면한 단기 문제는 향후 24개월 동안 영향을 미치고 투자에 대한 빠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문제이며, 중기 범주는 향후 5년간의 문제, 장기 범주는

      특성상 매우 난해하고 주류가 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제품 및 활동

 

< 기간별 사용자가 중점을 두어야 하는 Green IT 문제>

단기

중기

장기

o 데이터 센터 설비의 설계

   개념

o 친환경 IT 조달

o 탄소 상쇄 및 탄소 교환

o 고급 냉각 기술

o 친환경 자산 수명주기

   프로그램

o 데이터 센터의 열 재활용

o 소프트웨어의 모델링 및

   모니터링의 사용

o 서버, IT 기기의 환경적

   레이블링

o 대체 에너지원

o 서버 통합을 위한 가상화

   기술

o 화상회의

o 소프트웨어 효율성

o 프로세서 설계 및 서버

   효율성

o 사용자의 행동 변화

o 친환경 건물 설계

o 사무실 시스템에 대한

   에너지 관리

o IT에서의 친환경 회계

o 친환경 법안

o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통합 에너지 관리

o 데이터 센터에서의

   친환경 법안

o 친환경 charge back

o 열에너지와 전력의 조합

o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IT 문제

 

 


참고자료 : publictechnology, 2008.9.12

원본출처 : 글로벌 IT 네트워크 http://www.itglobal.or.kr/v1/globalIT/view.asp?tpC=G&tpSC=ETC2&iIdx=1659

그린 IT 좋은 얘기긴 한데, 결국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걸로만 들리는걸까?
환경재앙이 오는거 보면 정말 무서울거 같은데, 탄소배출량 TOP 2께서는 참가도 안한 교토의정서에 따라
탄소배출권 걱정하고 있는 현상이라니...
내 생각엔 일단 산업용 전기세를 올려주면 전산데이터센터 쪽은 순식간에 알아서 Green으로 돌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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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하버드대 졸업축사 중에서

끄적끄적 2008. 9. 6. 08:21
-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하버드대 졸업축사 중에서 -

" 여러분이 젊고 재능있고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에 어려움이나 고통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하버드 졸업생이라는 사실은 곧 실패에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공에대한 열망만큼이나 실패에 대한 공포가 여러분의 행동을 좌우할 겁니다. "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7년동안 엄청난 실패를 겪었습니다. 결혼에 금세 실패했고 실업자에다 싱글맘, 더 이상 가난하기 힘들 정도 였지요. 누가 봐도 전 실패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정말 힘들었고, 그 긴 터널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가 없었습니다."

" 그럼 제가 왜 실패의 미덕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걸 까요? 실패가 제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 줬기때문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기만하는것을 그만두고, 제 모든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일에 쏟기 시작했습니다."

" 제가 가장 두려워 하던 실패가 현실이 됐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지만 저는 살아 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이프 라이터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지요. 가장  밑바닥이  제가 인생을 새로 세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어 준 것입니다.  바닥을 치면 더 이상 두려울 것도  꺼릴 것도 없는 법 입니다.  다시 일어나서 나아갈 일만 있기 때문입니다."

"삶에는 성취보다 더 많은 실패와 상처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패배입니다."

================================================================
멋지구리 하구나, 근데 난 하버드를 나온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실패가 두려운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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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게으른 우리가족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 Day 1

여행 2008. 8. 20. 08:24

2008년 8월 15일 금요일 (광복절)
오늘의 일정은 짐 챙겨서 제주도 가기!

16:00 비행기라서 빈둥빈둥 놀다가 짐챙겨서 출발... 3박4일 국내여행 가는데 뭔 짐을 바리바리 싸가는지
이탈리아 신혼여행만큼 가져가는거 같다. ㅋ

하여간... 비가오는 관계르 14:00에 공항버스를 타고 김포공항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서 16:45 비행기를 타고 1시간만에 도착한 제주도, 다행히 비가 안온다.

우리 휴가기간 내내 비온다더니 맑기를~

숙소는 제주시내에 있는 시티콘 호텔, 17층짜리 호텔이라고 하는데
음... 평가는 그럭저럭~ 맘에 안드는건 칫솔, 치약, 면도기를 돈받고 준다.
가격은 칫솔,치약 1,000원, 면도기 5,000원 쩝... 3만원짜리 모텔에서도 주는걸 이렇게 돈받고 팔다니
13만원짜리 호텔값이 아깝다. 대신 생수는 하루에 한개 공짜!

17층에 있는 부페는 숙박객에게는 30% 할인을 해준다. 숙박객인지 확인도 안하지만 어째뜬 할인해준다.
할인해서 1인당 2만원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잘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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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게으른 우리가족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 prologue

여행 2008. 8. 19. 11:22
예쁜 며느리도 새로 가족으로 오신 기념으로 온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당연 비용은 시아버님 100% 부담 ㅋㅋ
 
사실 이렇게 온가족이 여행 가보기는 20년만에 처음인거 같다. 초등학교 이후로 부모님모시고 어딘가
몇일씩 놀러가보기는 처음이니까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완전 게으른 우리가족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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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게으른 우리가족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 여행준비

여행 2008. 8. 14. 11:24
여행계획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은 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것으로
내 의견은 0%임. ex) 맛있다 하는 의견은 내꺼가 아님 ㅋ


# 여행계획

숙소 : 시티콘 (8/15 ~ 17)
렌트카 : 으뜸렌트카
일정 : (8/15 ~ 18)

15일 - 도착
16일 - 한라산
17일 - 우도
18일 - 해수욕장, 출국
 
# 참고사항
서부지역, 동부지역, 제주시-한라산-서귀포시 => 이걸 3개코스로 구분해서 볼것
 
# 할만한 것
우도 - 순회버스 (필수)
한라산 - 등반 (필수)
오설록 - 녹차/녹차 아이스크림
서귀포 - 잠수함
섭지코지 - 관광
만장굴 - 관광 시원
 
# 가볼만한 곳
협재해수욕장의 옥빛바다
함덕 해수욕장 - 깨끗하고 예쁨
우도
한라산
식물원 - 한림공원
테디베어 박물관
천지연폭포
남쪽의 쇠소깍, 외돌개 (안유명한 관광지)
풍림콘도옆 강정천에 발담그는것도 좋구요.
중문 해수욕장 - 넉넉하고 여유로움
남제주군 - 산방산
마라도
비양도는 봄날의 촬영지였죠
 
# 풍경위주
이중섭박물관, 섭지코지, 외돌개, 만장굴, 금호리조트 내에 있는 산책로, 오설록, 만장굴, 협제 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 쉬리언덕, 바다낚시가 좋습니다. 거의
미니어처, 초코렛, 테디베어, 공룡?, 성박물관, 식물원 이런곳은 개인이 돈 벌려고 만들어 놓은 곳이라 돈이 좀 아깝습니다. 테디베어는 여자들이 조금 좋아하기도 합니다.
 
# 드라이빙 코스
드라이빙 코스에 중점을 두고 여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시에서-사계리까지 해안도로 (들락날락함)
제주-서귀포 방향 1100도로
성산읍에서-백약이 오름-아부오름-용눈이오름-수산리로 이어지는 ㄷ 모양의 코스
비오거나 안개낀 한적한 시간대의 비지림로(공사 트럭 다니는 시간 피해서)
서귀포-제주방향 5.16도로
이시돌 목장 안쪽 목장길도 재밌습니다.
산방산 근처 등 해안 도로 일주 추천드리구요
 
 
# 숙소
차를 렌트해서 다니시되 근처에 편의점과 같은 시설이 있는 곳을 바라신다면 아델리아 빌 추천해드립니다. -ㅅ-)/
http://arima.olo.kr/blog/attach/1/1086014291.jpg
뜨리바다 팬션이 전망이 좋아서 선호합니다만,
샤인빌이 펜션은 아니지만 리조트라서
 
# 먹을거
제주시 쪽에서 고기국수도 괜찮고요. 3500원
제주흑돼지랑 조껍데기 술
감귤초콜렛,갈치 조림,고등어 구이,흑돼지,오분자기,갈칫국 ,갈치회 한라산(소주) ,물회
 
# 음식점
어우늘: 전복요리 전문입니다. 제주에 있습니다. 제주도 네비게이션에는 코드가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114에 전화번호 문의해서 찾아가셔야 합니다. 그래도 가실 만 합니다.
유빈: 전복죽 전문입니다. 제주시 라마다 인 호텔 맞은편입니다.
서귀포시 근처에 있는 삼다감귤(?) 곳에서 해물뚝배기
라마다호텔앞 해물뚝배기
섭지코지 입구에 있는 섭지해녀의 집에서 전복죽, 갱이죽 드세요. 개인적으로 갱이죽 몹시 좋아합니다. 8000-6000원
 
# 링크들
http://cafe.naver.com/jejutip.cafe   네이버에 "느영나영"까페 추천해드려요~ 한 번 가보세요^^
http://www.jejumall.com/  제주몰

엄청난 제주도 사진 여행기 나도 다시 꼭 가보고 싶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essay&no=13199  (가입해야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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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요즘 남자들

끄적끄적 2008. 8. 7. 21:43
공장 shutdown 기간이라서 거의 개점 휴업상태인 사무실에서
메신저에 있던 친구와 채팅을 했다.

지난 주말에 오빠랑 살짝 다퉜다는 2년차 새댁과의 대화를 해보니...
요즘 남자들 참 불쌍하다.

밖에서 돈벌어와야지
못벌어오면 구박하지
밤일 못해도 구박하지
집안일 안 도와준다고 구박하지
처가댁도 신경써야지
무슨 기념일이네 어쩌네 다 챙겨야지
티비에 나오는 알렉스 때문에 이벤트도 종종 해야지
애들 키우는데도 신경 써야지
요즘 세상에 정년까지 일하게 안놔주지
40세만되도 걱정인데 얼마나 맘이 힘들겠냐
 - 친구에게 털어놓은 남자편들기 ㅋㅋ -

라고 남자편을 들면서 생각해보니 우리 신세 참 기구하다. ㅠㅠ

난 남자니까 이쪽 편을 들자면, 여자가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입장이 된다면 생각이 좀 틀려질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사람들보다 남자신세가 더 불쌍하다고 하지만 그때랑 비교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무엇보다도 남자를 힘들게 하는건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이 아닐까 싶다.
스트레스 받아 자살하는 남자들, 주식하다가 전재산을 날린 남자들, 실직해서 거리를 떠도는 남자들이 혼자서 잘살아보겠다고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언가 내 가족을 위해 노력하다가 그런거라고 생각해줘야 할텐데 힘든 가족들은 그런생각은 머리에 떠오를리가 없겠지. ㅠㅠ

하여튼 내 생각은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거고 그 상황에서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물론 여자는 애도 낳아야 하고, 집안일도 하고, 시댁 신경도 써야 하고 등등 남자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  악플 반사!

ps : 그나저나 주식 자꾸 떨어진다. ㅠㅠ 바닥이 아니었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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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휴가를 마치고

끄적끄적 2008. 8. 6. 22:46

7월 30일 조기 퇴근으로 시작한 여름 정기휴가가 7일간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끝났다.

은지와 휴가전에 정리한 일정표대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20개의 리스트중에 3가지를 못하고 마쳤다.

1. 조조영화보기 - 이건 주말에 다시 시도하잣!
2. 삼청동 Date - 너무 더워서 포기
3. 실내수영장가기 - 천천향 간거로 안데나? ㅋ

리스트를 정리해놓고 해보니 꽤 많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기간동안 의외의 성과를 내었다.
그런다고 엄청나게 바쁘게 뭔가를 한것도 아니고, 완전 푹 퍼져 집에서 딩굴거린 시간이 더 많았는데, 할일은 다 했다. ㅋㅋ

지나가버린 2008년 여름휴가 멀리 놀러가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여유를 가진것이 맘에 든다.
책을 몇권 읽고 싶었지만, 주식관련책 한권 독파로 마무리 한게 어느덧 아쉽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할 생각하니 토나오는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또 열심히 살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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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정신 상실 - 반구정 나루터집

여행 2008. 8. 5. 22:38

휴가기간중에 이것저것 하느라 몸보신이 필요한듯 하여 맛있는거 먹으러 가려고 아침부터 고민을 했다.
은지에게 서쪽으로 갈래? 동쪽으로 갈래? 했더니... 그쪽에 뭐 있는데? 라고 해서... 생각해보니

동쪽 - 미사리
서쪽 - 헤이리

밖에 없더라. ㅋㅋ 그래서 출발한 반구정 나루터집

몇번 가봤던 경험으로 괜찮은 가격에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룰루랄라 출발했다. 잘뚫린 올림픽도로와 자유로를 타고 슝슝! 1시간 10분만에 도착 (과속안함)
역시나 이미 대기표 ㅠㅠ 20분 정도 기다려서 자리에 앉았다. 뭥미~ 10분을 기다려도 밥상이 나오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밥상... 맨처음 시킨 사이다의 김이 다 빠져서 밍밍할때까지 우리의 장어는 나오지 않았다.
너무 짜증나서 직원에게 항의를 했더니 " 죄송합니다 착오가 있었나보네요." 하며 그냥 간다. 한참있다가서야 나온 장어는 맛을 둘째치고 이미 우리는 기분이 너무 나뻐서 맛을 느낄수 없었다.
다 먹은후에 후식으로 커피를 달라고 했는데, 또 역시 커피 주문을 세명에게 시키고 기다려도 안나오는 상황.
그럼 그렇지 하고, 직원에게 짜증을 부렸더니 바로 가져오는 커피.

대한민국은 역시나 곱게 살면 안되는 나라인것인가. 조용조용 달라고 하면 안가져오고 짜증을 부려야 부리나케 대령하는 이 저질 속성은 언제쯤이나 고쳐질것인지 참 맘이 답답하다.

하여간 반구정 나루터집 이제 다시는 안갈듯 싶다.

기분나쁜 마음을 풀러 일산 호수공원에서 누워 책도 보고 딩굴거리다가 집에 왔다.
휴가 참 좋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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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끄적끄적 2008. 7. 26. 23:52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기록용 리스트!

경조사를 겪게 되면 그동안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한다.
일단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나보다, 미움받지 않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던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참석해주셨다.

하지만 결혼 준비부터 결혼식까지, 길지 않은 약 3~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또 느끼게 된것도 너무 많다.
인간관계를 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된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다. 좀 허무하기도 하고, 의외의 사람들이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나와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중의 정반대의 반응에 마음이 상하기도 했다.

아부지께서 그러셨다. 결혼식에 관련된건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고! => 정말 그런거 같다. ㅋ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께요. 집뜰이 할때 꼭 다들 오세용~

special thanks
주례 : 목사님
사회 : 노재영
웨딩카 : 이희동
꽃순이 : 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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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자!

끄적끄적 2008. 7. 24. 13:35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로 맘 먹고 오늘 증권 계좌로 약간의 돈을 옮겼다.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너무 적게 불렀나? 매수 체결이 안되네 ㅠㅠ

맘에 들던 주식이 내가 생각했던 가격까지 딱 떨어졌는데 어제부터 조금씩 오르길래 낼 사야지 했는데
근데 왜 오늘부터 전체 주식이 빨갱인거야 ㅠㅠ

매수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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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끄적끄적 2008. 7. 22. 23:30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한다.
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도 맘이 편하지 않은건 왜일까?

결혼하고나서 신경쓸것도 많은데 이래저래 여기저기서 피곤하게 하네 ㅠㅠ

ps : 마눌님 얘기 아니심! 오해하지 말기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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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신혼여행가기 (이탈리아) - 개요

여행 2008. 7. 16. 14:50
결혼생활의 시작이자, 꽃이라고 할수 있는 신혼여행. 대부분이 휴양지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유럽으로 간다고 해도,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곤 한다.
 
1. 결혼준비하느라 바뻐서
2. 결혼준비하느라 힘들어서 쉬러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의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그냥 휴양지에서 보내기는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한다.
1. 시간 : 회사에서 눈치안보고 1주일을 Full 로 쉴수 있다. 추가로 하루이틀정도 더 쓴다고 짜르지는 않는다.
2. 비용 : 돈문제에서 해방된다. (절값, 신혼여행비, 각종용돈 등등)
3. 기회 : 해외명품을 면세점이 아닌 직접 그나라에서 살수 있다.
             휴양지는 나중에 갈수도 있다! 3~4일이면 충분하다.
 
신혼여행 다녀온지 어느덧 100일이 넘었다. 이번기회에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내용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냥 휴양지에 가는것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내생각이니까 악플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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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까 좋구나

끄적끄적 2008. 7. 8. 16:43
토끼같은 마눌님이

퇴근시간에 맞춰 밥해주시고,
난 " 퇴근때 계란 사와요~" 란 말에 룰루랄라 마트가서 장보고,
아침밥 안먹던 내가 일찍 일어나서 밥 다 먹고,
출근하는 엘리베이터까지 따라와서 뽀뽀해주며 잘 다녀오라는 모닝 인사!

크으...
이맛에 결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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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장마시작 ㅠㅠ

끄적끄적 2008. 6. 18. 23:03

헉... 장마가 시작한다. ㅠㅠ

우리 결혼식은 10일 남았는데, 8일간 죽도록 비오고 결혼식날에는 해 쨍쨍해라~

훗훗... 정말 다가오는구나~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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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진땀빼는 스튜디오촬영

끄적끄적 2008. 6. 9. 19:47
장장 6시간동안 이어진 스튜디오 촬영 힘들지만 다른사람이 찍는 카메라를 보고 이렇게 웃어보기는
처음인거 같다.

6시간이었는데 그닥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걸 보면 나름 즐겼나보다.
표정이 살아있지 못해서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이번 주말에 가서 확인해보면 알겠지 ㅋㅋ

건방 커플

건방 커플



우리가 이렇게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한장의 사진 ㅋㅋ
맘에 든다.
항상 이렇게 즐겁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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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집청소!

끄적끄적 2008. 6. 2. 14:45
아.. 결혼 준비가 어느정도 끝나가면서 우리의 보금자리가 될 집을 둘이 가서 반짝반짝 딲았다.

역시 우리 신부님! 쵝오!

머리 질끈 묶고 수세미로 청소하던 그대 모습 완전 사랑 스러워요. ♡

아... 아직도 청소할게 많이 남았구나 ㅠㅠ
결혼전까지 매일같이 청소할듯 ㅠㅠ
힘드러 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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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

끄적끄적 2008. 5. 30. 18:12
회식이라 술처먹고 들어와서 막 자고 있는데 짜증나게 울리던 벨소리...
내님은 나 술 마니 먹어서 잔다고 했으니 전화하실리 없고,

누굴까 하며 힘들게 핸드폰을 봤더니... 굉장히 스팸스러운 070 번호다.
그냥 받아봤더니.... 횽아다. ㅋㅋ

필리핀가더니 내 생각났구낫!

처음엔 말렸지만, 막상 떠난 횽아를 보니까 부럽다. 자기 하고 싶은거 과감하게 결정해서
떠나는 모습 멋진걸... 빵굽는 동수형님이랑 비슷한 길을 가는군!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 기간이 되기를~
(부럽소... 나 쎄부가면 노라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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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끄적끄적 2008. 5. 28. 09:10
메일이 계정에 몇백통이나 있길래 정리하다가 발견한 소개팅녀 사진
소개팅을 언제 했는지? 웬지 못만나본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난다. ㅋㅋ

사진을 보니 살짝 박화요비 닮았는걸? 몇살인지 기억도 안나고,
웬지 굉장히 어려보이는군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소개팅은 안녕 ㅠㅠ 유부남이 된단다 ㅋㅋ


thanks to 피앙새님 ...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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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 잘 갔다오삼~~

끄적끄적 2008. 5. 20. 15:20

직장 선후배로 만난 사이지만 어느덧 친형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당신에게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하나 선물합니다.

자신만의 열정을 찾아 떠나는 연수기간동안 하루하루 열정적인 나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 U Passionate?

2008.5.20 어느 햇빛 좋은 날에... 굴구리~ 씀

위에 글은~~~
필리핀에 놀러간다고 가서 쓸데없이 딩굴딩굴 놀지 말라고 책을 사서 선물하면서 끄적거린 내용이다.

흠... 영어공부한다고 내 결혼식 전달에 놀러가버리는 못된 횽아~
재미있겠다. 부럽다. ㅠㅠ

잘갔다오삼. 와서 꼭 바로 장가가구 말이징 ㅋㅋ
세부에 놀러갈지도 모르니 깨끗이 씻고 기다리삼 ㅋㅋ

ps : 프로포즈도 안보고, 결혼식도 안보고... 후회할꺼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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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이 뜨거운 이야기~!!/퍼온글

펌질 2008. 5. 14. 14:32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 만한 라면이
이불에 퍼 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딴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을 부어서 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봐
이불 속에 넣어 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엉엉 울었습니다.

일 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회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두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서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찿았죠
동네를 이 잡듯이 뒤지면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와서 화가나 마구 때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차례도 변명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 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날 유치원에서 부모님을 불러놓고 제롱잔치를

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방에서
꼼작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 날은 크리스마스이브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부치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넣은 바람에
연말 우체국 업무에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잘못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 가서 편지를 받아 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에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개 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냈느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동안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 나라에 있다고
다음부턴 적어서 태워 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 나간 뒤 라이타로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찬치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찿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척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애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애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하면서 우는 거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생각 안나,
아니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약속해야 돼."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가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우리아이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는데
엄마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아침부터 콧끝이 짱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온전한 가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더할 수 없이 행복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짱 ㅠㅠ

thanks to 회사게시판... 흠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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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끄적끄적 2008. 5. 7. 22:48

내일은 어버이날!

우리 두명 아들딸 보고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께 효도도 제대로 못해드렸는데,
그러고 보니 30평생 살아오면서 어버이날 선물을 해본게 초등,중등때 밖에는 없었던거 같다.

손수건과 팬티가 기억나는군 ^^, xx상가에서 아줌마한테 5천원짜리가 비싸다고 하며 다른걸 골랐던
내가 생각난다. 나이먹고 돈을 벌면서도 제대로 선물 한번 해드린적이 없었던거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다.

그냥 카네이션 정도 매년 해드렸는데, 올해도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것 같네요
내년에는 꼭 꼭 챙겨드릴께요. ㅠㅠ 죄송하구요. 항상 사랑합니다.

하지만! 미래 며느리님이 어버이날 선물 사드렸으니 그걸로 화푸세요. ㅋㅋ
난 미래 장인/장모님 선물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신부님이 챙겨주셨다.
역시 잘골랐어. 난 명품을 보는 눈이 있다니까 ㅋㅋ

thanks to 신부님... 쎈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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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taking

끄적끄적 2008. 5. 2. 15:01
어제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웨딩드레스 입는날! (내가 입는건 아니고 ㅠㅠ)

완전 바쁘게 세군대의 드레스 샵을 관찰하시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가장 처음에 입었던 드레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드레스 입은거 보고 막 오버하는 사람들 우습게 생각했었는데, 진짜라는걸 알게 되었다.

"기다리세요" 하고 천막으로 들어간 신부님과 드레스샵의 직원분들, 꽤 긴시간이 지나고 가리고 있던 천막이 겉히면서 나타나는 신부님, 발그스레 상기된 볼로 수줍게 웃으며 "어때요?" 라고 묻는 당신의 모습!

이런 순간을 나에게 허락하신 당신 감사해요.

기분 정말 최고다.
정말 아무생각 안난다. Breathtaking 이라고 하는게 이런 순간인건가? 하여튼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좋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본 드레스가 자꾸 미련이 남아서 우리의 드레스 투어 발목을 잡았다.

"원단느낌의 심플하게 떨어지면서 고급스러운 드레스요" 라고 외치면서 말이징 ㅋㅋ

결국은 드레스 투어 5군데 후에 결정한 드레스 샵은 비싸다. ㅠㅠ

또 다른 드레스 입은 모습을 기대하며~~~~ 두근두근

thanks to 신부님... 숨막히는 모습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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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요~

끄적끄적 2008. 4. 20. 23:05
저 결혼해요~ 즐거운 준비과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줄 알았으나...

쉽지 않구나... 이런건줄은 몰랐네...
지친다.. ㅠㅠ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ㅋㅋ
하지만, 힘내자 홧팅! 오늘 장시간의 가족회의 끝에 신규 아이디어 발생 ㅋ

thanks to 동생님... 천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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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맘

펌질 2008. 4. 6. 23:15
진해 군항제를 구경하던중에 차에서 금영노래방 3월 신곡에 나오던 노래~
이 노래 좋은데요? 라고 하면서 스쳐 지나갔던 노래..

사랑 노래는 항상 뭔가 뜬구름 잡는 듯한 가사였는데, 이번에 동률이 형님 노래는 완전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다. 완전 강츄!

동률 형님 사랑에 빠지셨구낫!
thanks to Claire... 노래 고마워요. 알라뷰~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 (아이처럼)
겁이 많아서 (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 싶은데 (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 (그대 맘을)
남들처럼 할 수 있는 건
다 함께 나누고 싶은데
맘이 급해서 속이 좁아서
괜시리 모두 망치게 될까봐
불안해하죠

웃게 해줘서 (아이처럼)
울게 해줘서 (바보처럼)
이런 설렘을 평생에
또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믿게 해줘서 힘이 돼줘서
눈을 뜨면 처음으로 하는 말
참 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우리’라는 선물을 준 그대
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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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나

끄적끄적 2008. 3. 27. 12:41
춥다아. ㅠㅠ
쩝 겨울 옷 다 넣었더니 날씨가 추워지는게냐?

그러고보니 꽃샘추위인건가? 늦었나?
궁금... 아는 사람 답좀 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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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too short

끄적끄적 2008. 3. 25. 23:35
비오는 퇴근길...
당신과의 통화...

잠깐 스텝업2 앞부분만 보는중에 나오는 말..
" 즐거운 일만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

그래.. 인생은 짧아 ㅠㅠ
은지씨 좋은 것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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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직장에 적응하기

끄적끄적 2008. 3. 18. 23:37
어느덧 4번째 직장인 D사! (회사 이니셜 아님 ㅋㅋ A,B,C,D 네번쨰란뜻)
이직해서 적응하는데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길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

항상 겪는 일이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란 참 어려운 거 같다.
특히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거라서 어렵다.

앞으로 하게 될 일을 기대하며 노력해야지...

그나저나 영어, 중국어 이거 스트레스 짱이네 ㅠㅠ
삽 프로젝트는 또 언제 하는거야 ㅠㅠ

thanks to A사 최과장님... 소개시켜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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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없구나.

끄적끄적 2008. 3. 5. 22:31
허겁지겁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평소처럼 전화기를 들었지만...
막상 더이상 전화 할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이 와 닿는 퇴근길...
어제와 다를것 없는 오늘인데, 무언가 공허함이 우울한 하루...

thanks to 김상... 전화받아줘서 굽신. 이제 횽아도 연애질이라 내 전화를 받아줄 솔로는 없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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