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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9.05.17 Twitter 시작
- 2009.05.14 20,800원 2
- 2009.05.13 어떻게 키울까? 3
- 2009.05.06 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느 남편의 일기 1
- 2009.04.30 떠나가는 흔적들 1
- 2009.04.29 텃밭
- 2009.04.14 지도 - 워크샵
- 2009.04.14 네트워크프로젝터
- 2009.04.07 구조조정안 발표
- 2009.03.30 점심식사 with 목사님,사모님
- 2009.03.29 친구의 고민 2
- 2009.03.28 2박3일간의 청태산휴양림 - 축복이 태교여행
- 2009.03.19 축복이 12주째
- 2009.02.25 펌] 집이짱인 맘아픈 현실
- 2009.02.21 엄마는힘들다 1
- 2009.02.19 불합격
- 2009.02.09 시즌2 시작 3
- 2009.02.04 백만년만의 선물
- 2009.02.01 BD 1차 합격
- 2009.01.28 안녕?
- 2009.01.21 BD 인터뷰 후기 2
- 2009.01.18 Facebook 가입 2
- 2009.01.11 버닝 어게인 2
- 2009.01.08 일이 손에 안잡히는구나... 3
- 2009.01.01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2008.12.20 신행일기] Day 3 - Rome Tour
- 2008.12.19 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2
- 2008.12.19 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1
- 2008.12.19 백수짓 3일째
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라도 행복하세요.
그냥 허무하게 하늘나라로 가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에서 맘편하게 담배피시면서 지켜보시겠죠.
거기서 농사짓겠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
글
Twitter 시작
요즘 유행한다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중의 하나인 Twitter를 나도 시작했다.
아이팟 터치에 설치하고, 컴퓨터에도 설치하고, 홈페이지에도 설치완료!
힘들다 헉헉...
아참. 내 twitter는 http://twitter.com/hyosuk 입니다. following좀 해도. ㅋ
글
20,800원
ㅋㅋ 자랑스러운 핸폰요금
할인요금 42,087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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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어떻게 키울까?
우리 축복이가 슬슬 5개월에 들어섬에 따라... 아빠로서 부담감이 막중하다.
제대로된 태교도 시간을 못내서, 이래저래 못하고 있는데, 진정한 육아를 할수 있을까?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러매체에서 아이 키우기 관련 프로만 보면 귀가 쫑긋 하다.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 문구...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세요 " 라는 말...
참 어렵겠지만, 노력하도록 해야징. 아빠가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우리 축복이도 홧팅하자!
글
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느 남편의 일기
저는 한 3년전 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 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쳤구요
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그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 같이 내더군요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러는 것이 우리 부부 때문에 그런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가끔 외박도 했네요
그런데 바가지 긁을 때가 좋은 거라고 저에 대해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외박하고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아무튼 아시겠지만 뱀이 자기 꼬리를 먹어 들어가듯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기를 몇달
하루는 퇴근길에 어떤 과일 아주머니가 떨이라고 하면서 귤을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에 다 사서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방 탁자에 올려 놓고 욕실로 바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데 아내가 내가 사온 귤을 까먹고 있더군요
몇 개를 까먹더니 "귤이 참 맛있네" 하며 방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쾅 치듯이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내는 결혼 전부터 귤을 무척 좋아했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 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었던 거죠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순간 뭔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 길 가다가 아내는 귤 좌판상이 보이면 꼭 천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져서 내 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귤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는 내가 아내에게는 8년 간이나
몇 백원 안하는 귤 한 개 사주지 못했다니 마음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걸 알았죠
아이 문제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 한가지를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써 줬는데 말이죠
그 며칠 후에도 늦은 퇴근길에 보니 그 과일 좌판상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샀습니다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보았구요
며칠전 아내 말대로 정말 맛 있더군요
그리고 살짝 주방 탁자에 올려 놓았죠
마찬가지로 씻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었나 봅니다
내가 묻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 이 귤 어디서 샀어요? "
" 응 전철 입구 근처 좌판에서 "
" 귤이 참 맛있네 "
몇 달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 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를 보면서
식탁 위에 무심히 귤을 던져놓은 내 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며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뭔가 잃어버린 걸 찾은 듯 집안에 온기가 생겨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내가 주방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보통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사이가 안 좋아진 후로는 아침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냥 갈려고 하는데, 아내가 날 붙잡더군요
한 술만 뜨고 가라구요
마지못해 첫 술을 뜨는데 목이 메여 밥이 도저히 안넘어 가더군요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구요
그리고 그동안 미안했다는 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부끄러웠다고 할까요
아내는 그렇게 작은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작은 일에도 감동받아
내게로 기대올 수 있다는 걸 몰랐던 나는 정말 바보 중에 상바보가 아니었나 싶은게
그간 아내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내 자신이 후회스러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후 우리 부부의 위기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은 싸우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귤이든 뭐든 우리 사이에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느 남편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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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흔적들
구조조정안 발표하고서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희망퇴직 신청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갑자기 퇴직인사 글들이 게시판에 넘쳐나기 시작했다.
한줄한줄 읽어나가다보니
퇴직하시는 분들의 글들에서 본인이 없어도 회사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의 글들을 보니 맘이 짠하다.
나같으면 "씨발" 하면서 나갈텐데 말이징...
우리팀에서도 한분이 나가신다. 차분하고 묵묵하신 분이지만, 사석에서는 따뜻한 말한마디와 농담을 던져주시던
분이었는데, 마음이 편치 않다.
다른곳에서도 멋진 모습보여주세요. ㄱㅁㅅ 과장님... 살랑해요. (한잔하자는 말씀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
나의 10년 후는 과연 어떨까? 궁금하면서도 두렵다.
글
글
지도 - 워크샵
시간을 낚는 한량
새벽 두시까지 포카치다가 새벽 7시에 일어나서 낚시중~
난 한마리도 못낚았다. ㅠㅠ
"이별여행가는거야?" 라는 이과장님 말씀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너무나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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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프로젝터

산요는 근거리 투사 네트웍 프로젝터 PLC-WXE45를 출시했다. PLC-WXE45는 34 인치의 거리에서 80 인치 크기의 1280x800 해상도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고, 내장 네트웍, 500:1 명암비, 2,000 ANSI 루멘, 인스턴트 온/오프 기능, 내장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현재 구입이 가능하고, 예상판매가격은 $1,795이다. |
쳇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상품인데 이미 나왔구나. ㅠㅠ
프로젝터에 무선공유기를 내장하자는 건데, 이건 그게 아닌가? 하여간 아이디어와 상품화는 어려운 얘기구나.
누가 실현시켜줄사람 없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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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with 목사님,사모님
휴가가 끝나감을 아쉬워하며 목사님 내외분과 점심식사~
날씨 화창한날에 이탈리안 뷔페~ 제시카 키친에서 도란도란 수다작렬하며 즐겁게 식사
목사님과 식사하면서 디카질은 상상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은 없음 ㅋㅋ
헤프닝이라면 목사님이 제시카 치킨에서 봅시다! 라고 하셔서 치킨집인줄 알았다는~
오타가 불러온 각종 쓸데없는 상상에 재미있었어요 ㅋㅋ
런치타임인데 4인이서 8만2천원! 나는 별로였지만, 목사님내외분과 마눌님은 맘에 든다고 하시네,
가격은 뷁이고, 메뉴는 괜찮은듯~
나라면 절대 안갓!
글
친구의 고민
만나자는 말에 마냥 기분이 좋았고,
어려운 대화 주제를 서로 나눔에 있어 우리가 얘기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면 좋겠다.
친구야 화이팅! 그리고 나한테 물어봐줘서 고맙다.
근데 역시 술마시니 속쓰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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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의 청태산휴양림 - 축복이 태교여행
2박3일 온전히 자연과 함께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봄꽃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떠나가는 겨울이 아쉬워하며 우리에게 선물한 엄청난 함박눈
그리고 검은 융단위 찬란하게 빛나던 반짝이는 별들
도심의 때를 말끔히 씻어주는 상쾌한 공기
조용한 숲속집에서 차근히 계획해가는 우리의 미래
힘들어도 마음만은 여유롭게 살자는 우리의 다짐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두사람, 아니 세사람
청태산 휴양림에서의 2박3일 축복이도 즐거웠지 응?
청태산자연휴양림
눈이 와서 불편할까봐 수시로 눈을 치워주던 부지런한 산림청 직원분들...
찐빵을 선물했더니 사양하신다. 질리신단다. ㅋㅋ
숙소 저렴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너무나 좋았던 휴양림, 지난번의 유명산 휴양림보다
더 좋다. 2008년 베스트 자연휴양림에 뽑혔다니 역시!
눈이 너무 와서 힘든데도 불구하고 숲해설 해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담에 목공예 꼭 하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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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12주째
우리 축복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덧 12주!
12주면 입덧이 좀 가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마도 어느덧 입덧이 좀 줄었다고 한다.
축복아 얼릉 나와라~ 보구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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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힘들다
미모몸매 중간은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따라다닌 남자들수 많잖아도 적진않네
때됐구나 신랑만나 인연인가 결혼하고
꿀맛같은 신혼시절 몇달만에 소식왔네
생겼다네 축하하네 나는아직 어리둥절
입덧욱욱 고달프다 배부르니 힘이겹네
정신없이 낳아보니 세상에나 예쁘구나
이쁜새끼 기뻤는데 알고보니 게임시작
먹여주고 달래줘도 우리아가 왜우느냐
먹이다가 하루가고 재우다가 밤이가고
잠자는게 소원이라 하룻밤만 쉬어보세
정신없이 한달가고 울고웃다 일년가네
돌치르고 정신들어 주변보니 우울하네
거울속의 저아줌마 누구신가 설마난가
모유주면 살빠진다 누가그래 먹여봐라
젖안나와 돼지족에 잘먹으니 안빠진다
처녀적에 입던옷들 옷장속에 모셔두고
혹시라도 살빠질까 비싼옷은 절대못사
지시장표 오천원티 만원바지 내유니폼
55 사쥬 안바란다 77로만 가지마라
애키우니 폭삭늙어 머리숱은 어디갔나
외모쯤은 포기했다 죄수생활 답답하네
하루종일 붙어있는 우리아기 코알라냐
엄마잠깐 안보이면 주먹쥐고 대성통곡
화장실도 같이가네 문연채로 일도보네
딱붙어서 안떨어져 아예한몸 되자꾸나
안아달라 졸라대니 팔만점점 굵어지네
하루종일 애랑단둘 옹알옹알 살다보니
내언어도 떨어진다 아기책만 같이본다
최신가요 나는몰라 아기동요 내 18번
뽀로로에 토마스에 캐릭터만 빠삭하다
사랑스런 우리아기 커갈수록 말썽쟁이
할수없다 고백한다 잠잘때가 젤예쁘다
외출해야 문화센터 멀리가야 마트로다
극장영화 친구약속 그게뭐냐 기억안나
엄마끼리 애데리고 큰맘먹고 외출해도
밥한끼도 힘들구나 난리떨다 들어온다
대학동창 연락왔다 반겼더니 결혼한다
오랜친구 전화왔다 반겼더니 돌잔치라
사회생활 없어진다 만나봤자 애엄마다
결혼안한 싱글친구 아직화려 즐기는데
나는이제 애엄마라 끼워주질 않는구나
인터넷이 내친구네 안면트니 택배기사
이리살다 봄이가고 자고나니 가을가네
나혼자서 애낳았나 좀봐주면 좋으련만
신랑X은 오늘밤도 애재우니 들어오네
주말쯤은 놀아주나 하루종일 잠만자네
경기불황 얼굴반쪽 바가지도 못긁겠네
그래좋다 내가본다 잘리지만 말아다오
사회생활 약속필요 오늘밤도 늦는다네
맛난맥주 너만먹냐 나도아직 땡긴단다
애재우고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난 남자인데 공감200% - 맘스클럽->클량->퍼옴
글
불합격
내가 지금까지 정말 면접 준비를 이렇게 많이 해본적이 없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건지
어버버버 하다가 결국 떨어졌다.
나름 기대도 하고, IT Manager의 열정이 느껴졌기에, 최선을 다했었지만, 결국 낙방.
1차 합격후 한달을 기다려서 본 2차 면접에서 떨어지니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
다니고 있는 회사가 어렵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별로인 상황에 닥친 거라 기분은 참 잡쳤다.
내가 다닐 회사가 아니었겠지라고 셀프로 위안을 삼고 갈란다.
끝까지 정보를 주고 도와주었던 커리어케어의 ㅁㅅㅈ 대리님과 ㅅㅎㅅ이사님 감사요.
합격못해서 은근 죄송 ㅋ
다음 기회에~ ㅠ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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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인터뷰 후기
비디 면접후기..
잘 몰랐지만 쌀국에서는 엄청 유멍한 회사라는데 일단 한국 회사는 작다. ㅋ
지금까지 일하면서 면접을 많이도 봤지만, 이렇게 준비를 잔뜩 해보기는 처음이다.
A4용지로 4장이나 한글/영어로 준비해서 준비를 했다. 마눌님이 직접 점검도 해주었구 말이지.
하지만 면접 당일~ IT Manager와 Financial Controler 두분이서 면접보기로 했지만
계획이 바뀌어서 IT Manager와의 1:1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아웅~ 너무 긴장했을까? 처음 대답을 잘 못했다. Fortune지 500위 안에 들고, 쌀국 Most Admired company, Ethical Company등등 타이틀에 기죽었는지 겁먹었나보다. ^^
장장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인터뷰에 완전히 지쳤었지만, 결과는 부정적인 전망이 ㅠㅠ
아쉽지만 이번에 인터뷰 스킬이 좀 늘은것 같다. 앞으론 쫄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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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가입
근데 내가 아는 사람들이 많구나? 싸이월드보단 국제적이라 좋다.
일단 가입해서 친구수락이 되어야지만 볼수 있고 공개 비공개를 구분 못하는거 같지만.
예전에 같이 U of M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구나~
그나저나 Liliana는 스페인어로 써놔서 모르겠다. ㅋ
내꺼 주소는 아래와 같삼댜~ 친구추가해주세용~~~
http://ko-kr.facebook.com/people/Hyosuk-An/11763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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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어게인
계속해서 꿀꿀할수는 없잖아?
오늘부터 다시 버닝이다. ㅋㅋ
아... 오랜만에 잡코리아,사람인등등 구직사이트 들어가기 시작했더니 재미가 쏠쏠하네~
일단 최근에 헤드헌팅에서 이력서 달라고 해서 별 생각없이 준곳이 엄청 좋은 곳이라고 해서,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잘되야 할텐데... ㅋㅋ
자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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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손에 안잡히는구나...
내손에 의하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나의 상황이 변하게 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짜증나는 일인것 같다.
내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게 이런건가보다.
이해는 안되지만 이해를 해야하겠지~
어린나이에 이런걸 경험하게 해주시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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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어게인 (2) | 2009.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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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는 삶 (0) | 2008.12.04 |
글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2008년이 가고 소의 해 2009년이 오는 군요.
2008년은 개인적으로는 결혼이라는 큰 이정표를 찍은 한해였습니다.
아주 젊고 착하면서도 미모의 여성과 결혼에 골인 하였으므로 그외 어떤 태클도 다 패스!
축하해주신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한테 시집와주신 우리 마눌님도 너무너무 감사♥
물론, 안좋은 일도 가지가지~
프로젝트를 목표로 이직한 회사는 경영사정으로 프로젝트 무기한 Delay
교육 안보내준다고 맘상해서 나간 회사는 내 후임을 교육 보내주시고
나름 큰기업이라고 이직한 회사는 뉴스에서 엄청 때려준다. 망할꺼라고 ㅠㅠ
하지만 나름 2008년 뜻깊게 보냈다. 고생했어 구리구리!
2008년 구리구리 10대 뉴스
2. 이태리 여행 (신혼여행)
3. 국내 여행 with 마눌님
4. D사로의 이직
5. AD 신규 구축 Project
6. SAP 프로젝트 캔슬
7. 급여미지급사태
8. PMP공부
9. 첫번째 차사고 (기스 ㅠㅠ) - 내실수
10. 주행중 자동차 타이어 터짐 (죽을뻔... 다행이 아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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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3 - Rome Tour
바티칸과 로마의 역사를 어제 뒤로하고 오늘은 또다시 로마의 역사속으로 들어간다.
여전히 아침 떼르미니역 1번 탑승구에서 안젤로 형님을 만나기 위해서 고고
신행 세째날 - 2008년 7월 01일 화요일
아침을 간단하게 먹어주고 또 다시 출발~
이태리의 여름은? 뜨겁다. ㅠ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게 아니라 무릎으로 걸어 올라가셨다는 길.
무릎으로만 걸어가기란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하면서 다들 이리 올라가고 있다.
나도 해볼까 했지만 엄두가 안난다. 역시 난 30대 ㅠㅠ
로마의 기독교 암흑시대때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굽히지 않은 흔적! 카타콤베로 들어가기 전에
안젤로 형님의 로마와 기독교의 역사 강의중~ 우리는 커피와 크로아상~ 맛나요!
DOMINE QUO VADIS -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베드로가 기독교 핍박을 피해 로마를 떠나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서 물은 말이다.
그곳에 성당을 세웠다. ^^ 안에는
베드로가 거꾸로 매달린 그림이 있다. 하얀 대리석에 있는 발자국은 예수님 발자국이라고 한다. 저곳에서 다시 베드로가 로마로 돌아가게 된다.
이젠 점심식사!
신혼여행 온거 맞냐? ㅠㅠ 마눌님은 광장에 있는 호랭이 타셨다. ^^
키작은 그분께서 항상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 하셨다고~
별거 없다. 중앙에 멋지구리한 분수와 명품거리가 있다는~
결국 그나라말로는 세줄기 분수라니 ㅋㅋ
난 전산학도라서 패스! 이곳에는 비오는 날에 가봐야 한다고... 비가 오면 저 위의 구멍으로 비가 들어오는데
비가 직선으로 바닥까지 그대로 떨어진다고 한다. 바깥으로 튀지 않는다네~ 혹시라도 비오는 날이면 확인해보기
베르니니 광장~ 광장 중앙엔 멋진 까페와 예술가들이 널부러져 있다. ㅋㅋ
가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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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2
그리기 엄청 어렵다는 프레스코화
별것도 아닌것이 대박 비싼 ㅠㅠ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설명장소
사진촬영과 가이드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 설명을 듣고 들어간다.
시스티나 성당은 교황선출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도 선출을 제때 안해서 일단 들어가면 근위대가 문을 잠가버린다궁 ㅋㅋ
시스티나 들어가기전에 찰칵!
석상들이 주욱 서 있는 Hall
뱜과 싸우는 석상... 멋지구리 하다. 근육 크으~
아테네학당 - 라파엘로
천국의 문~ 몇십년에 한번씩 안의 석고를 깨며, 그문을 통과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한다.
베드로 광장 - 베르니니
성베드로 성당
베드로 성당에서 기도하기 - 뭐빌었어? 로또?
만지면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한다. - 천국갑시다.
만지면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한다. - 천국갑시다.
투어를 마치고~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가지고 왔단다.
숨가쁘게 진행된 안젤로의 바티칸 투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더 자신감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에게 많은 지식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물론 우리는 듣기보다는 신혼여행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뺀질댔다.
몰래가서 바티칸 시국에서 편지도 부쳤다굿! 바티칸 가면 꼭 하세요 ^^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이거 하고서 저녁도 못먹고 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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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Day 2 - 바티칸 시티 Part1
신행 둘째날 - 2008년 6월 30일 월요일
10시간 넘게 날아왔지만 시간을 거슬러가는 타임여행으로 인하여 아직도 월요일!
오늘은 바티칸 시티! 가장 많은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는 바티칸 박물관과 교황이 살고 있는 곳!
천주교/기독교의 고향인 그곳에 오늘 안젤로 형님과 함께 투어를 한다.
한국에서 예약할때는 인원이 5명밖에 없었지만 인기를 반영하듯 인원은 15명 정도로 늘어있었다. ㅠㅠ
로마와 교회의 역사속으로 고고~
첫 유럽여행에 들뜨신 우리 이쁜 마눌님
기차역의 대박멋진 이태리 훈남
입장하는데만 한시간30분째 기다리는중
안젤로투어중 - 머리뽁은아저씨가 안젤로형님
이태리의 아침은 커피와 함께!
제단화 - 나무에 똥칠(금칠)을 해놨다.
아.. 제목이 생각안난다. 젤 유명한 그림
아기천사가 꼭 박쥐같이 생겼다.
죽도록 필기하시는 마눌님
피에타상 - 미켈란젤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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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짓 3일째
2008/12/17 ~ 2009/01/04 까지 공장 Shutdown 기간이라서 시작한 백수생활
반강제 휴가! 어느덧 3일째...
빈둥빈둥 하느라 정신없다. 평균 기상시간 9시 ㅋㅋ
이래서 이집트 가려고 했는데, 너무나 억울하게도 돈이 없다. ㅠㅠ
하필이면 환율이랑 유류할증료 때문에 평소보다 근 100만원을 더 쓰기엔 무리다.
꼭 가고 싶었지만 포기 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대신 국내여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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